18일 18시 7분 할빈 태평국제공항의 활주로에 GS7583 편이 착륙하면서 튀르키예로 지진 구조에 참여한 흑룡강 람천구조대원 9명이 무사히 할빈에 도착했다.
이에 앞서 흑룡강 람천구조대원 9명은 지난 10일 튀르키예로 날아가 전국 각지에서 온 람천구조대원들과 함께 지진 피해 지역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했으며 임무기간 중국 람천구조대는 튀르키예 말라티야(马拉蒂亚) 지진 지역에서 생존자 3명을 구출하고 피해자 시신 43 구를 발굴해냈다. 구조 임무를 마치고 귀국 지령을 받은 대원들은 국내에서 가져온 방한용 텐트, 수동 철거 도구 등을 모두 현지인과 구호 인력에 기증해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도록 했다.
치치할, 대경, 계서, 오상, 통하에서 온 대원들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날 각자의 도시로 돌아갔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