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발표된 2023년 중앙 1호 문건은 농촌 진흥 중점 업무를 전면적으로 잘 추진할 것을 제기해 1년 내지 더 긴 기간의 “3 농” 업무에 방향을 제시했다. 농업 대성으로서 흑룡강성은 “3 농”업무를 더욱 잘 수행하고 국가 식량안전을 수호하는 “바닥짐”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 겨울, 탕원현 향란진 공화촌 쌍희현대농기계합작사의 사원들은 한가할 틈이 없었다. 가을걷이가 끝난 후 그들은 일손을 놓지 않고 농기계를 점검 수리하고 봄갈이물자를 넉넉히 준비함으로써 올해 파종기 농사 준비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합작사의 400헥타르 밭 가운데 300헥타르는 이미 가을철에 밭갈이를 마쳤고 무경운 작업 밭100헥타르만 남겨놓았으며 종자와 비료도 이미 마련하였고 농기구 33대는 이미 점검보수를 끝마쳤다.

　 　중앙 1호문건은 식량생산을 전력적으로 잘 틀어쥐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천억근 식량생산능력 향상행동을 실시하여 전국 식량생산량이 1억3천만억근 이상을 유지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곡식을 많이 심고 곡식을 잘 재배하는 것”을 견지하는 것은 줄곧 흑룡강성의 최우선 대사이다. 현재 전 성의 농자재, 농기구 기업들은 모두 생산을 다그치며 봄갈이 파종을 위해 만단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할빈시익농화학비료유한회사에는 드나드는 운수차량이 끊이지 않고 기업 철도 전용선도 전면 개통되였다. 이곳에서 매일 1천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고 2천톤의 원료를 실어들이고 실어낸다. 기업에서는 올해 화학비료의 판매량이 10만톤 이상에 달해 례년보다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사준비시기, 농민들의 자금 수요도 급격히 늘어난다. 중앙 1호문건은 금융기구가 농촌진흥 관련 분야의 대출방출을 증가하도록 추동하고 중점적으로 량곡안전신용대부자금수요를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금시농촌신용합작련합사는 올해 15억원을 방출하여 봄갈이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지 농민 양충성(杨忠成)씨는 맞춤형 대출방안의 실리를 얻게 되였다. 그는 올해 1만1천여무의 밭농사를 짓는데 신용사가 300만원 대출금을 방출하여 그의 봄갈이생산을 보장했다.

　　올해 흑룡강은 계속 강농혜농 (强农惠农) 정책을 준확하게 실행해 농민들의 식량재배수익을 보호하고 식량재배 잠재력을 최대한 발굴하여 식량 재배면적이 2억1천800만무 이상으로 안정되도록 보장할 계획이다. 강경해(姜庆海) 성 농업농촌청 재배업관리처 처장은 “중앙 1호 문건의 요구에 따라 국가의 식량안전을 수호하는 정치적 책임을 굳건히 짊어지고 토지에 의해 식량을 생산하고 과학기술에 의해 식량을 생산하는 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하며 과학기술에 의한 농업, 록색 농업, 품질 농업, 브랜드 농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식량생산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진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