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은 생산 공급과 소비 수요와 련결되여있어 경제 발전과 소비 활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최근 택배 관련 지표에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경제에 활력이 돌고 있다는 신호가 잡히고 있다.
최근 국가우정국이 새해 들어 국내 택배물량의 련속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련속 하루 3억건 이상의 물량이 발생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이러한 통계는 우리 나라 대중의 소비심리와 소비시장의 활력이 강해지고 잠재력이 빠르게 분출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경제의 안정적 회복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죠.” 국가우정국 발전연구쎈터측 관계자의 말이다.
중국국제발전지식쎈터측 관계자도 “우리 나라의 택배업이 이미 곳곳에 퍼져있어 류통방식의 전환, 소비 업그레이드 촉진 등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택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음력설련휴기간의 택배 발송 서비스 보장 효과와 음력설 이후 생산 및 영업 재개 등으로 미루어보아 올해 택배업이 한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경우전대학 우정발전연구쎈터 측 관계자 역시 “우리 나라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택배업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년 동안 진행된 코로나19로 택배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사용 습관과 인지도가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리유에서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날 택배업이 가진 높은 경제 부가가치와 기술력이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고 수많은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어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국가우정국은 올해도 농촌 택배 물류 시스템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급 공공배송쎈터와 촌급 종합서비스쎈터를 만들어 배송 협력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제 조업과 택배 서비스의 협업도 기대된다. 년내에 택배 서비스업과 선진 제조업을 결합하는 프로젝트와 시범 선행구가 공개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및 공장구역의 택배기능을 도입하고 제조업의 택배 물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현 대화와 국제화 기능이 두드러진 택배 물류 기업도 육성한다. 또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우편물 및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상품 운송 정상화에 힘쓸 방침이다. 그외에도 관련 기업이 역외 허브 및 지상 네트워크를 개선하도록 유도해 글로벌망의 련결성 및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