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경찰들 음력설을 맞아 조선족로인가정을 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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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맞으며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에 주둔하고 있는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과원조선족민속촌을 찾아 한 조선족로인 가정을 위문했다.
최경희 부부와 함께 물만두를 빚고 있다.
물만두를 삶고 있다.
음력설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주민들의 집집에서는 명절 물품을 구입하느라고 드바삐 보내고 있는 이때 과원조선족민속촌에서 살고 있는 최경희(64세) 농민가정에서는 외지에서 사업하는 아들이 설 쇠러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여 집에는 두 부부가 고독하게 설을 쇠게 되였다.
경찰들이 대문에 춘련을 붙이고 있다.
이 정황을 알게 된 진변경파출소에서는 경찰들을 조직하여 여러 가지 과일을 사들고 그의 집을 찾아와 음력설 위문을 함과 동시에 위생청결을 해주고 대문과 창문에 춘련을 붙이고 등불을 걸어 주었다. 그리고 그들을 도와 물만두를 만들어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면서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그들에게 명절의 축복과 즐거움을 가져다줌으로써 친인다운 사랑을 베풀어 주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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