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년간 영화관람이 중국인들의 새로운 설 풍속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설 련휴기간 7부의 영화가 개봉했다. 그 중 '중국탁구의 굴기'가 정월 초 사흗날 개봉하는 외 기타 여섯 부의 영화는 모두 정월 초하루인 1월 22일에 관객들과 대면했다.

　　이 여섯 부의 영화로는 과학판타지 영화 '류랑지구2(流浪地球2)', 장예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만강홍(满江红)', 항일투쟁과 국공내전(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을 배경으로 량조위(梁朝偉), 주신(周迅) 등 톱스타들이 주연한 애국영화 '무명(无名)', 가정 코믹영화 '인생교환(交换人生)', 한 소녀의 해저려행기 '심해(深海)', 인기 애니메이션 '곰출몰(熊出没)'시리즈 등이다.

　　올 설기간 영화는 코미디, 액션, 미스터리, 과학판타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다양 한 연령대 관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국가영화국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1월22일 22시까지 설 연휴 첫 날 박스오피스는 인민폐 13억 2천만 원에 달했으며 그중 '류랑지구2'가 4억 6500만원의 흥행수입을 올려 잠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출처:중국국제방송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