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제23회 흑룡강성 눈조각경연대회가 태양도눈조각박람회공원 내에서 열렸다. 경연은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흑룡강성 눈조각경연대회는 태양도눈조각박람회의 전통경기 중 하나로 조각과 빙설을 융합시켜 눈조각박람회 겨울철 빙설관광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할빈 태양도 국제눈조각예술박람회와 흑룡강성 미술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눈조각경연대회는 1, 2, 3 등상을 비롯해 최우수 공예상, 최우수 디자인상, 우수상 등 다양한 부분의 상을 설치했다.
제23회 흑룡강성 눈조각경연대회는 사회를 대상으로 응모작을 모집했는데 전 성 눈조각 애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많은 응모작 신청을 받았다. 신청마감 후 조직위원회는 관련 전문가들을 조직하여 작품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아성 엽혁(叶赫)눈조각팀 등 12개 대표팀이 최종 선정되여 이번 경연에 참가했으며 각 참가팀은 3명으로 구성되였고 작품의 눈덩이 크기는 3×3×3 립방미터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