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 대중 빙설시즌’ 시리즈 행사들이 흑룡강성 각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흑룡강성 각지 스키장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손님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스키 마니아들은 은빛 설원을 질주하면서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동지로부터 막하시 빙설관광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방 관광객이 빙설의 즐거움을 체험하려는 열기도 더해가고 있다. 중국 최북단에 있으며 가장 먼저 개장한 막하 북극스키장에는 관광객들이 빙설이 가져다준 스릴과 짜릿함을 만끽하고 있다.
할빈시 아성구 화과산(花果山) 스키장에는 ‘달려라, 소년’ 백만명 청소년 설상운동 참여 행사가 정식으로 가동됐다. 우리나라 첫 고속도로 휴계소 스키장인 화과산 스키장은 길이가 300미터에 달한 초급 코스, 스노우보드 장애구역, 눈튜브와 미끄럼틀 등을 설치해 300명 스키마니아들을 수용할 수 있다.
올해 들어 흑룡강성교통투자그룹은 '휴계소+스포츠+관광'이란 모드를 채택해 빙설관광의 체험성, 오락성, 공익성을 꾸준히 증진했다. 교월(乔越) 흑룡강성교통투자자산운영유한회사 총경리 보조는 “향후 청소년 빙설스포츠가 발전되도록 추진시키고 포스트 동계올림픽 시대의 중대한 력사 기회를 포착해 룡강 빙설경제의 활발한 발전에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