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대 방문학자로 체류 중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한 섬서(陝西)성 연안(延安)을 지난달 29일~11월 1일 방문했다.
권 회장은 북경대 국제방문학자들과 함께 연안 양가령(楊家嶺) 소재 모택동 옛 동굴 거주지 요동(窟洞)과 제7차 당대회 개최지, 연안혁명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습근평 주석의 하방(下放) 지역인 량가하(梁家河)를 참관했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청소년기 7년간 하방(下放)됐던 량가하에서 고진효(高進孝ㆍ왼쪽) 섬서(陝西)성 외사판공실 주임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에 대해 대담 중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이날 방문에는 고진효(高進孝) 섬서성 외사판공실 주임이 동행했으며, 권 회장은 고 주임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 방안에 대해 론의했다.
권 회장은 절강(浙江)성 항주(杭州)시와 가흥(嘉興)시, 호주(湖州)시 등을 방문한 뒤 오는 5일 북경대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제 20차 당대회 이후 중국의 혁명 력사를 북경대 국제방문학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도시우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