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농업과학원 벼연구소에서 배육한 조숙 자포니카 신품종 '룡갱 3010'의 무당 평균 수확고가 758.81 킬로그램으로 련속 2년간 동북의 조숙 자포니카 '슈퍼벼' 생산량 지표에 도달했다고 흑룡강위성TV방송이 25일 보도했다.
호림시에 위치한 856 농장의 룡갱 3010 품종으로 재배한 벼의 자람새가 좋았다. 2021년 농업농촌부 전문가팀의 검수를 거쳐 룡갱 3010의 무당 수확고가 744 킬로그램에 달해 슈퍼벼의 지표에 도달하였다. 9월 25일, 농업농촌부가 위임파견한 전문가팀이 이 품종의 생산량을 재차 측정하였다.
'룡갱 3010' 생산량 검수를 책임진 전문가팀의 주광춘 팀장은 "슈퍼벼에 대한 농업부의 확인방법에 따라 무작위로 3곳을 선택해 측정했다"며 "매곳의 측정범위가 1무에 달하는데 현재 이 논밭의 작황으로 보아 벼의 자람새가 좋은데다가 평방미터 당 이삭수가 500개에 달하고 벼알 수도 90알 이상에 달한다"고 기자에게 알려주었다.
실제 생산량 측정을 거쳐 3곳 논밭의 무당 생산량이 각각 782.55 킬로그램, 752.38 킬로그램, 741.50 킬로그램에 달해 무당 평균 수확고가 758.81 킬로그램으로 작년보다 14.81 킬로그램 증산되였다. 련속 2년간 동북의 조숙자포니카 슈퍼벼의 생산량 지표인 720 킬로그램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성 농업과학원 벼연구소가 배육한 룡갱 시리즈 5개 품종은 슈퍼벼 품종으로 인정되였으며 룡갱 31은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자포니카로 인정받았다. 룡갱 31을 주체로 한 '한랭지 조숙자포니카 량질 다수확 벼 룡갱 신품종'이 국가 '13.5'농업과학기술 10대 상징적인 성과에 입선되였다.
출처:흑룡강위성TV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