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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황 장수하농장 27만600무 콩밭에서 황금콩 수확한다
//hljxinwen.dbw.cn  2022-09-26 11:16:00

  최근 북대황그룹 장수하(长水河)농장유한회사의 27만 600무에 달하는 콩밭이 수확기를 맞았다. 잔잔히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콩대들이 흔들리고 수확기들이 분주히 오가며 콩 수확을 하는 풍년의 풍경이 흑토지에 펼쳐졌다.

  "이 밭에 재배하고 있는 품종은 대두 룡간 (龙垦) 309인데 이 품종은 일찍 성숙되고 탈수가 빠르며 실제 무당 수확량이 505근에 달해 작년보다 50여근 증산했다. 현재 시가로 환산하면 1무당 수익이 140여원 늘어날 수 있다”며 제4 관리구역 규모 가족농장의 설초신(薛超臣) 씨는 기쁨을 금치 못했다.

  장수하농장유한회사는 "북안모델"을 깊이있게 실행하여 콩 재배 과정에서 우량종 선택, 정밀 파종, 밀도 축소 및 품질 보증, 조기 심토 경운, 피트니스 및 질병 예방, 기계적 손상 감축 등 세밀한 관리 조치와 과학적인 재배 기술을 통해 콩 품질과 생산능력 향상을 확보했다.

  "풍작을 이룬 곡식을 다 창고에 거두어들이기" 위해 장수하농장유한회사는 실제에 부합하고 조작성이 강한 추수작업 방안을 제정하여 각측의 책임을 명확히 했다. 적절한 시기에 규모가족농장 농장장과 농업기술자를 조직해 경작지를 답사하는 방식으로 콩의 성숙도를 전면적으로 파악해 적정 수확시기에 맞춰 수확 순위를 확정하도록 했다. 동시에 "조기 점검 수리, 조기 준비"의 요구에 따라 농기계 로동자를 조직하여 콩대가 쓰러진 상황에 대비해 쓰러진 콩대를 세우는 감손 보조장비 25세트와 콩이 튀여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그물 25세트를 설치하고 수확 표준에 따라 엄격하게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수확 단계의 손실률을 낮추고 풍작을 이룬 곡식을 창고에 다 거두어들이도록 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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