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변농촌상업은행’컵 전 주 양걸춤, 소고 전시공연이 연변체육관에서 열렸다. 주로인체육협회가 주최한 이번 활동은 8개 현, 시의 32개 팀, 총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활동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고 인구의 고령화에 대처하는 과정에 체육의 적극적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며 사회 전반에 로인을 사랑하는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로인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며 로인들의 획득감, 행복감을 전면적으로 높이고 나아가 전 주 로인체육사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행사는 기획, 창작, 보급, 훈련에서 대형 전시활동에 이르기까지 5개월간 지속됐으며 주 및 각 현, 시 로인체육협회는 다양한 형식의 강습반을 개최해 많은 로년층이 학습과 훈련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로년층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연길, 훈춘, 룡정, 화룡, 돈화 대표팀이 소고 전시 우승상을, 훈춘, 연길, 돈화, 안도, 도문 대표팀이 건신 양걸춤 우승상을 거머쥐였다.
원 연변자치주의 지도자들인 오장숙, 한창진, 전평선, 현광호 등이 여러 민족 군중들과 함께 전시공연을 관람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