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붕"이 10일 보도한데 따르면 일본 나라현 경찰측이 이날 아베신조 일본 전 총리를 사살한 41세 용의자 야마가미 테츠야가 사제총으로 사격을 시험한 적이 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나라현 경찰측은 또 용의자의 차 안에서 구멍이 뚫린 나무판 몇개를 발견했으며 용의자는 이 나무판들이 사제총 "시험 발사에 사용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야마가미 테츠야는 또 원래는 사제폭탄을 만들려고 하다가 사제총을 만들었으며 몇달전에 이미 완성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나라현 경찰은 용의자가 어떻게 사제폭탄 제작에서 사체총 제작으로 바꾸었는지에 대해 세밀한 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NHK 보도에 따르면 나라현 경찰은 8일 사건발생 현장에서 길이 약 40센치미터, 높이 약 20센치미터에 달하는 사제총을 발견했으며 뒤이어 야마가미 테츠야의 집에서도 여러 기의 비슷한 사제총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