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족공동체인식을 확고히 수립하자'를 주제로 한 여러민족 군중문화무대활동이 5일 계서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무대활동은 19차 당대회정신과 력대 전회정신,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실제행동으로 20차 당대회를 열렬히 맞이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계서시 조선족예술관, 계동현 문화관, 밀산시 조선족문화관, 호림시 문화관 등 단위들이 동원된 이번 공연에는 '흥개호의 봄을 사랑해', '목릉하연가', '붉은태양 변강을 비추네', '령암아리랑', '풍년의 기쁨',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종목으로 각 민족 아들딸들이 석류씨처럼 당의 두리에 단단히 뭉쳐 고향건설에 앞장서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위해 분투하려는 의향을 표현했다.
이번 활동은 흑룡강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와 흑룡강방송국, 계서시위, 시정부가 주최하고 흑룡강방송국 국제전파부, 계서시문화광전 및 관광국이 주관했다.
흑룡강성 동남부에 위치한 계서시는 국무원의 비준을 받고 확정한 국가의 중요한 에너지기지로 흑룡강성 동남부 지역의 중심도시 중 하나이다.
흑룡강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와 흑룡강방송국이 공동주최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인식을 확고히 수립하자'를 주제로 하는 여러민족 군중 문화무대활동은 계서시에 이어 상지, 목단강, 할빈 등 도시에서도 펼쳐지게 된다.
취재: 김련옥 기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