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문화, 원시마을, 전통의상…… 이런 허저족의 무형문화유산은 디지털화를 통해 빠른 속도로 변모해 전승과 보호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갔다.
동강시 무형문화유산 보호센터 전시관에는 허저족 문화창의 수막 플랫폼이 전시돼 있어 살짝 터치만 하면 다양한 허저족 문화에 대한 소개를 볼 수 있다.
어떻게 허저문화라는 IP를 잘 전파하고 활용할 것인가? 이에 동강시는 ‘디지털화’로 힘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지 문화업체가 허저족의 문화적 요소가 담긴 디지털 원도를 인터넷에 올려 소비자가 이미지 파일을 구매, 다운받은 뒤 옷, 문구, 가방 등에 인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허저문화IP는 2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어 동강시는 디지털 전파수단을 빌어 이마칸이야기(伊玛堪故事) 시리즈 만화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