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리용해 토지 측량과 경작지 품질 평가를 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지역 특색과 실제 발전 수요에 따라 디지털 경제 발전에 착안점을 두고 2020년에 북두고분종합응용(北斗高分综合应用)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할빈우주항성데이터시스템과학기술유한회사가 구체적으로 실시해온 우리 성의 중점 프로젝트인 흑룡강성 북두고분종합응용 시범 프로젝트는 북두 3호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래 첫 지역 응용 시범 프로젝트이며 북두 3호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이 고위도 지역과 고랭지역에서의 첫 규모화 시범 응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할빈우주항성데이터시스템과학기술유한회사의 프로젝트 책임자는 "디지털 농업 북두고분종합응용 시범은 우리 성에서 이미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현재 북대황그룹 산하의 칠성포, 눈강, 흥개호 등을 비롯한 20여개 농장에서 이미 각종 북두 농기계 단말기를 설치해 사용에 들어감으로써 올해 봄철 농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붕영(张朋永) 할빈우주항성데이터시스템과학기술유한회사 부사장은 "프로젝트는 7개 류형에 13종 총 5만세트의 북두 단말기에 대한 개발과 구매 조달에 관계되는데 회사측에서 백명으로 된 전문팀을 무어 설비의 설치, 테스트,운영 정비 등 작업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 성의 방역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수주한 기업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우리 성의 여러 곳을 찾고 있어 건설일선의 분위가 뜨거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할빈우주항성데이터시스템과학기술유한회사는 위성응용데이터 집결 및 응용 업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흑룡강성 위성응용데이터센터를 자주적으로 설립, 1만종을 육박하는 원격탐사 응용환경을 접속, 처리, 저장함으로써 농업, 수리, 도시 관리, 생태 등 10여개 업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붕영 부사장은 성위, 성정부 및 관련 부처의 지지하에 회사가 국가급 위성응용산업 중대 프로젝트를 기획해 20억원에 달하는 산업규모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