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오후 료양시 조선족, 한족, 만족 무용애호가들이 료양시체육관 2층 실외장소에서 조선족무용을 학습했다.
코로나19 예방통제로 실내 활동을 멈췄던 ‘민족무용양성반’은 이날 한족 무용애호가들의 주선으로 실외 활동을 처음 진행했다. 윤영애 료양직업기술학원 사범학부 음악무용전업 퇴직교사가 운영하고 있는 해당 양성반에는 조선족, 한족, 만족 무용애호가들이 있다.
“정말 오래 참았다”, “조선족무용 너무 신난다”... 무용양성반을 다시 찾은 한족, 만족들은 기뻐했고 음향기기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윤영애로부터 조선족 부채춤 동작을 학습하는 한편 적극적인 교류로 민족간의 친목도 돈독히 했다. 이들은 향후 시체육관 2층 실외 그늘진 장소에서 주 1회, 2시간씩 민족무용을 배우기로 정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