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식에서 왕청현해원농업유한책임회사와 왕청현보강재배사양전문합작사가 공동으로 ‘도급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3자와의 합작은 라자구진의 촌 집체경제를 발전, 장대시키는 혁신적인 리정표로서 전체 라자구진의 경제, 사회 발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을 뿐더러 향후 고성촌의 밀가루가공 대상, 중하촌 두릅재배대상 등에 거울로 삼을 만한 새로운 경험 모델을 마련해주었다.
료해한 데 의하면 왕청현해원농업유한책임회사는 라자구진에서 촌 집체경제를 발전시키는 선두기업으로서 2020년에 설립된 후 련속 2년간 라자구진에 100만원 가까이 되는 배당금을 지급하여 전통산업 대상자금 사용률이 낮은 등 어려운 국면을 타파했다. 하지만 라자구진 당위와 정부에서는 현황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의 자원과 우세를 충분히 리용하여 촌 집체경제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경로를 모색했다.
6일, 라자구진정부 판공실 리운경은 “이번 라자구진 잡곡가공대상의 ‘도급경영계약’ 체결은 전체 향진의 경제 및 사회의 향후 발전은 물론 향촌진흥 발전을 일조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책임의식을 갖고 군중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부단히 노력하며 촌 집체경제가 날로 장대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자구진 신풍촌당지부는 왕청현의 여러 향, 진에서 처음으로 되는 ‘기업+당지부 인솔 합작사+농가’의 새로운 모식을 선택하여 신풍촌 보강재배사양전문합작사 명의로 되여있는 잡곡가공 산업대상을 왕청현해원농업유한책임회사에서 도급 맡아 통일로 운영하도록 함과 동시에 광범한 농민들을 이끌어 주식에 참여해 배당금을 받게 하고 또 촌주둔 방조부축단위인 길림성고속도로집단유한회사와 적극 협력하여 농산물의 판매경로를 확대할 타산이다.
리운경은 “향후 라자구진 당위, 정부에서는 ‘지부에서 본보기를 보이고 당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며 군중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고 촌집체의 소득이 늘어나는’ 목표를 견지함으로써 전체 진의 범위에서 ‘당지부 인솔 합작사’를 추진하고 당조직의 정치적, 조직적 우세와 합작사의 경제적, 산업적 우세와 상호 결부시킴으로써 촌 집체경제의 부단한 발전을 추동하고 라자구진 향촌진흥 발전의 길에서 엔진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