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탄 수력발전소 16대 100만 킬로와트 수력터빈 발전기 설비세트 조립 완성.
흑룡강성 제1회 공업디자인대회 금상 작품인 100만 킬로와트 수력터빈 발전기 설비세트는 할빈전기그룹(哈电) 할빈전기기계공장유한책임회사(이하 합전그룹) 백학탄(白鹤滩) 100만킬로와트 수력터빈 발전기 설비세트 부총엔지니어 담대청(覃大清) 연구팀의 '작품'이다.
백학탄 수력발전소는 사천성 녕남현과 운남성 교가현 접경지대에 있다. 100만 킬로와트 수력터빈 발전기 설비세트의 성공적인 개발은 발전소 총설비용량 1600만 킬로와트에 발전기 설비세트 16대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기술로 손가락 하나로 무게가 338톤이 되는 회전바퀴를 돌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만 킬로와트의 수력발전설비의 성공적인 운행은 우리나라 수력발전기술이 이미 세계 수력발전 선두에 서있다는 것을 표시한다. 때문에 이런 무게있는 연구개발이 흑룡강성 제1회 공업디자인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는 것 또한 예상중의 일이다.
사실 1997년 이전만 해도 삼협좌안을 포함한 많은 수력터빈 발전기 설비세트의 연구개발은 외국과 합작하여 완성했다. 당시 삼협 수력터빈 발전기 설비세트의 단위용량은 70만 킬로와트로 당시 세계 최대용량 중의 하나였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담대청은 팀을 이끌고 난관을 타개하면서 삼협우안 수력터빈모델의 연구개발을 책임졌다. 2003년 10월, 합전그룹은 '고부하 압력 박동' 세계적인 난제를 돌파하고 외국 기업이 수력터빈 발전기 설비세트 관건기술 독점 지위를 타파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담대청 연구팀은 승승장구를 이루며 발전장치의 최대 용량을 70만 킬로와트에서 80만 킬로와트로 향상시켰다. 중국의 수력발전 기술은 세계 앞자리를 차지했으며 중국의 수력발전기술 또한 한단계 향상됐다.
2007년 합전그룹 수력발전설비국가중점실험실은 백학탄 프로젝트를 위해 수력터빈 발전기 설비세트를 연구개발하기 시작했으며 목표는 100만 킬로와트로 정했다. 2021년, 백학탄수력발전소 첫 100만급 수력발전기세트가 생산에 투입되면서 성공적으로 발전했다.
백학탄 100만 킬로와트 수력터빈 발전기 설비세트는 높이가 50미터, 무게가 8000여 톤에 달하며 1시간 운행하면 100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150년의 일반 가정 사용량의 전기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담대청은 "100만 킬로와트 수력터빈 발전기 설비세트는 이미 10여년전의 기술이다. 연구개발은 항상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 세계 선두지위에 서있는 만큼 압력도 크다"고 말했다. 담대청과 그의 연구팀은 이미 백학탄 100만 킬로와트 수력터빈 발전기 설비세트와 작별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출처: 흑룡강신문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