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13차 대표대회가 29일 열린다. 4월 27일,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들이 잇따라 주재지에 도착했다.
전 성 인민의 기대를 안고 전 성 인민의 중임을 짊어지고 전 성 19개 대표단 714명 대표가 잇따라 대회에 도착 등록했다.
리백송(李柏松) 당대표는 대회 개최를 크게 기대한다며 "이번 당대회에서 우리 성의 향후 5년간 디지털경제발전과 디지털룡강건설에 어떤 새로운 전략과 요구를 제시할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사"라고 밝혔다.
취융춰무(曲拥措姆) 당대표는 "당대회 개최를 통해 최상층 전략적 설계를 강화해 할빈공업대학과 같은 대학교 교육자원 우세를 살려 산학연 일체화 협력을 추진하고 성의 '14.5'계획과 결부시켜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발전을 추진해 룡강의 전방위적인 진흥에 조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기간 당대표들은 제12기 성위의 보고를 청취 및 심사하고 제12기 성기률검사위원회의 업무보고를 심사하며 제13기 성위 위원, 후보위원과 제13기 성기률검사위원회 위원 및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 출석할 흑룡강성 대표를 선거하게 된다. 그리고 향후 5년간 전 성 업무의 지도사상, 목표 임무 및 발전조치를 제시하게 된다.
장정(张晶) 당대표는 공업발전 방면에 주목했다. 그는 "지난 5년간 흑룡강성은 국가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한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기"를 바랐다.
왕염추(王艳秋) 당대표는 "북진(北辰) 합작사는 5년간의 발전을 통해 기초재배에서 현재의 재배, 가공, 판매를 일체화한 발전을 이루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창업과 취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랐다.
회의에 출석하게 되는 대표들은 사명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대회 여러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홍량(王洪亮) 당대표는 "의료종사자로서 민생과 의료건강 관련 내용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위의 지도하에 아름다운 룡강, 건강룡강, 경제건설 및 민생공정 등의 분야에서 더 많은 발전을 이룰 것이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공범옥(孔凡钰) 당대표는 "포스트 동계올림픽 시대에 대중성 빙설스포츠를 전개하고 빙설운동, 빙설산업을 발전시켜 빙설경제를 육성해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의 실천지를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