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창의디자인산업발전 특별계획》(이하 《특별계획》)과 《흑룡강성 창의디자인산업발전 지원 몇가지 정책조치》(이하 《정책조치》)가 발표된 후 정책지원기준, 우대정책 대상 기업 등 문제를 둘러싸고 창의디자인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흑룡강성 관련 부서는 산업디자인센터, 문화창의센터 및 관련 산업단지의 인정과 관리방법을 중심으로 관련 문건을 제정해 최종 "2+N"정책체계를 구축 중이다.
왕이평(王尔平) 흑룡강성위 선전부 개혁발전판공실 2급 조사연구원은 "'2'는 창의디자인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특별계획》과 《정책조치》를 가리키고 'N'은 정책조치》를 중심으로 일련의 관련 문건을 형성하고 지원체계를 형성하는 것을 가리킨다"라고 설명했다.
《정책조치》는 신규 설립 창의디자인기업이 1차적으로 50만원 이상을 투입할 경우 심사를 거쳐 요구에 부합되면 투자금액의 40%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일시불 보조금을 지급하며 최고 1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또 금융기관에 100만원 이상의 고정자산대출을 신청할 경우 대출금리의 실제 발생금액에 따라 원칙적으로 최고 매년 1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전액 리자보조대출을 지원하며 리자보조대출 기한은 3년을 초과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왕이평 조사연구원의 소개에 따르면 흑룡강성 내에 현재 국가급 · 성급 기업 내설 기술센터가 300여 개에 이른다. 흑룡강성은 그 300여 개의 기업 내설 기술센터를 분리시켜 전 사회적으로 창업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위 성격의 과학연구원(연구소)이나 대학교 교사들이 창의디자인기업이나 작업실을 설립해 창의디자인기업 핵심 사회력량을 빠르게 형성하도록 격려하고 지원한다.
젊은 창의설계인재의 혁신과 창업을 격려하기 위해 《정책조치》는 성급 각종 창의디자인 공공서비스플랫폼이 젊은 창의설계인재에 자원을 무료로 개방하도록 추동할 것을 제기했다. 조건에 부합되는 대학졸업생이 창의디자인기업을 창설할 경우 규정에 따라 리자보조대출을 지원해주도록 했다.
왕이평 조사연구원은 "상기 정책들은 젊은이들의 창업 문턱을 크게 낮춰 외지 창의디자인기구를 대대적으로 유치할 수 있다"며 "유치한 대가 작업실, 유명 창업디자인기구에 대해서는 사무실 3년이상(포함) 무료 사용의 정책지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대 · 중 · 소 다양한 창업디자인기업 협동 발전을 추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