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의 바이오경제 발전과 새로운 공업 진흥의 융합점은 어디에 있으며 또 어떤 분야가 중점 관심 분야인지? 동북망 기자가 류춘연 흑룡강성과학원 원장을 인터뷰했다. 류 원장은 흑룡강성은 핵심기술 난제 해결을 강화하고, 플랫폼 건설을 강화하며, 바이오산업의 결집을 추진하는 등 면에서 흑룡강성의 산업 발전 잠재력과 기업 경쟁력을 제고해야 하며 새로운 공업 진흥과 바이오경제를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룡강의 공업진흥을 추진하고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흑룡강성인민정부는"흑룡강성 공업진흥 추진 관련 몇가지 정책조치", "흑룡강성 바이오경제 제14차 5개년 발전계획"등 방안을 잇달아 내놓아 흑룡강성의 전면 진흥과 전방위 진흥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와 방법을 제시했다.

　　동북망 기자가 류춘연 원장을 특별 인터뷰했다.

　　류 원장은 "우리 성은 바이오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생물자원이 풍부하고 협력자원이 광범한 등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량호한 산업토대와 성숙된 기술플랫폼 그리고 비교적 완전한 기초조건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공업 진흥 발전에서는 바이오경제, 특히 과학기술 함량이 높고 경제효익이 높으며 자원 소모가 적고 환경오염이 적은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흑룡강성의 조화로운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산업구조의 전략적 조정을 추진하며 흑룡강성의 산업 발전 잠재력과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의 산업발전 현황, 기존의 기초와 결부하여 류 원장은 바이오의약, 바이오농업, 바이오제조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육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환경보호 분야에서 지원 강도를 높여 산업의 전면 업그레이드를 촉진해야 한다며 바이오의학공학 령역을 적극 육성하고 룡강 공업진흥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핵심 기술의 난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관건적 핵심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적 난제를 돌파하며 '목을 죄는 문제'를 해결해 우리 성의 싱크탱크 자원과 과학기술교육의 우위를 리용하여 부족한 기술을 보완함으로써 바이오의약, 바이오제조, 바이오농업, 바이오에너지, 바이오환경보호와 바이오의학공정 등 6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고효률 생산기술, 유전자편집과 합성바이오학, 바이오정보 빅데이터의 분석 등 관건기술난제를 해결하여 첨단제품의 창조, 제작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 원장은 플랫폼 건설을 강화하고 기초연구개발, 산업전환, 공공서비스 등 플랫폼 건설을 서둘러 추진하며 산업발전의 수요에 비추어 산학연의 우위 상호 보완을 촉진하며 혁신자원의 통합과 고급인재의 집결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산업의 집결을 추진하고 바이오의약 령역의 원료약 및 의약중간체 생산기지 건설을 강화하며 바이오제조 령역의 산업사슬을 하위로 연장하고 바이오농업의 다원화발전을 추진하며 우리 성의 바이오산업사슬을 크고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신형혁신의 주체지위를 강화하고 선도기업이 산업화발전에서 차지하는 핵심지위를 강화하며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환경보호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혁신발전하도록 육성하고 기업과 대학교, 과학연구기관의 협력을 강화하여 룡강 특색을 지닌 현대 바이오산업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