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에 소집된 《흑룡강성 빙설경제 발전계획(2022-2030년)》과 《흑룡강성 빙설경제발전 지원 몇가지 정책조치》해독 뉴스브리핑에서 왕학봉(王学峰) 흑룡강성 공업및정보화청 부청장은 "이번에 발표된 계획과 정책 조치는 빙설장비산업의 발전을 위해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며 "성 공업및정보화청은 흑룡강성의 빙설장비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고 장대해지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학봉(王学峰) 성 공업및정보화청 부청장

　　왕학봉 부청장은 흑룡강성의 빙설장비제조업은 비교적 일찍 시작해 로프웨이(空中索道), 제설기 등 제품을 위주로 하는 빙설장소 설비와 스케이트, 스노우보드, 스키복, 빙상 오락 기자재 등 제품을 위주로 하는 빙설 스포츠 기자재 2대 제조체계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 공업및정보화청은 다음과 같은 3개 방면으로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째, 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력량을 강화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포스트 동계올림픽 시대와 흑룡강성이 빙설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유리한 기회를 잡아 시장수요를 선도로 성내 빙설장비제조기업, 빙설 관련 스포츠기구, 교육· 관광 기구 등 부문과의 련계와 협력을 강화하며 초반에 제품을 후원하고 후기에 시장에 적극적으로 보급하며 나아가 제품 공급업체로 육성할 것이다. 한편 기업이 신기술을 활용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며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시장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기업 규모를 한층 더 크게 키우고 기업실력을 한층 더 강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둘째, 산업 클러스터의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흑룡강성의 빙설자원 우세를 충분히 리용하고 빙설경제발전의 잠재력을 충분히 방출하며 시장주체의 활력을 충분히 불러일으키고 선두기업의 견인역할을 발휘하여 산업의 클러스터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할빈시가 빙설 특색을 중심으로 한 관광과 중점 기업에 의지해 삭도, 제설기, 스노우보드, 스키, 빙상오락 기자재 등 제품시장을 개척하도록 지원하며 작고 멀며 분산돼 있는 기업을 모아 클러스터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치치할시가 아이스하키 스포츠를 중심으로 중점 기업에 의지하여 스피드 스케이트화, 피겨 스케이트화, 아이스하키 스케이트화 등 제품시장을 개척하여 규모화 효과를 형성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셋째, 대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흑룡강성의 지리적 우세를 빌어 이탈리아 · 스위스 · 캐나다 등 국제 유명브랜드에 대비해 여러 측의 량질 자원을 매칭시켜 투자유치 강도를 높여 대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기업이 국내외의 선진설비, 기술, 공법, 인재를 도입하도록 지지하여 흑룡강성의 빙설장비 관련 제품 공백을 메우고 우리 성의 브랜드 호감도와 지명도를 높여 '랭자원'이 '핫 경제'로 전환하도록 할 것이다. 국내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한편 기업의 "해외진출"을 장려하고 지지하여 제품의 경쟁우위를 높여 러시아, 독일, 일본 등 국가의 소비시장을 적극 개척함으로써 룡강 빙설장비 브랜드의 지명도를 높일 계획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