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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효과, 룡강의 빙설관련 소비 활기
//hljxinwen.dbw.cn  2022-02-16 14:18:00

  “1초 전까지만 해도 빙둔둔이 재고가 있다고 나왔는데 1초 뒤 클릭하니 매진으로 나왔다” 올림픽 공식 쇼핑몰의 구매플랫폼은 련며칠 몇몇 동계올림픽 특색제품이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자신의 클릭속도가 느렸다고 후회하며 동계올림픽 관련 제품을 구매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동계올림픽 굿즈의 인기 폭발은 요즘 빙설소비 ‘붐’의 축소판이다. 동계올림픽 영향과 음력설 풍속으로 말미암아 중국 전역이 동계올림픽 붐에 휩싸였다. 북국 흑룡강 역시 동계올림픽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며 빙설관광, 빙설장비, 빙설스포츠 등 여러 가지 빙설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빙설관광 작은 절정 이뤄

  올해 1월 중국 관광연구원이 《중국 관광경제 청서(No.14)》및 2022년 제1분기 학술성과 발표회를 열고 《중국 빙설관광 소비 빅데이터 보고(2022)》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할빈빙설대세계가 2021-2022빙설시즌 동북지역에서 가장 인기 높은 관광구였다.

  할빈빙설대세계의 ‘동몽비양’은 북경 동계올림픽 마크 ‘겨울꿈’에서 창작 령감을 얻었다.

  ‘동계올림픽 열기’의 영향으로 할빈빙설대세계는 올해 ‘동계올림픽의 빛 세상에 뿌리다’를 테마로 하고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과 빙설문화 요소를 결합하여 창작하였다. 동계올림픽 문화를 핵심으로 하고 빙설을 담체로 관광객들에게 감상과 오락, 동계올림픽 지식 전수를 일체화하는 빙설락원으로 건설하였다.

  원구 내에서 북경 동계올림픽 마크, 마스코트, 올림픽 오환, 수강 스키점프센트 등 동계올림픽원소와 경기장을 빙설경관으로 연출해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이외에 자전거 놀이터, 기차 놀이터, 동화속 성보 등 얼음으로 만든 경관이 있는가 하면 독일,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과거 동계올림픽 주최국들의 레전드 건축물을 환원하기도 했다.

  빙설대세계측의 소개에 따르면 음력설 기간 동계올림픽 개막 후 빙설대세계 일일 방문자가 4~ 5천명에 달해 음력설 전과 대비해 뚜렷하게 늘었다. 물론 2019년 코로나 발생 전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방문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현지 주민이 소비 주력

  이번 음력설 련휴기간 흑룡강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화제는 빙설스포츠와 빙설활동 체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 성 각 지역마다 빙설놀이 열기가 일었다. 야부리스키관광휴가구, 목단강 설향, 가목사 빙설대세계, 치치할 학성공원은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으며 가족 빙설오락, 친자 빙설놀이를 중심으로 하는 주변 빙설관광이 주를 이루었다.

  치치할 학성공원 림정(林晶) 총경리 보조에 따르면 학성공원에서는 스케이트장, 얼음 미끄럼틀, 눈밭 오토바이 등 여러 가지 놀이 종목을 출시하였는데 음력 초하루날부터 초이레날까지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아웃도어 업계 호황 누려

  곡애릉, 소익명, 서몽도가 스키장에서 성공적으로 돌파한 데로부터 임자위, 무대정, 고정우가 쇼트트랙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기까지 빙설스포츠의 열기는 빙설 스포츠 경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달아오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빙설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했고 대중적인 빙설소비를 하는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경동그룹(京东集团)이 ‘빙설 소비 추세’ 관련 조사보고를 발표했다. 조사보고의 데이터에 따르면 동북지역의 빙설운동 마니아들은 패션감과 미관을 추구하면서도 기술 면에서의 돌파를 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빙설스포츠 소비 중 흑룡강성과 길림성의 사용자들은 전문적인 빙설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더 선호하고 흑룡강성의 사용자들은 아웃도어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더 선호한 것으로 보였다.

  년령대별로 보면 25세 이하 남성은 빙설과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소비액은 같은 년령대 녀성의 2배였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에는 35세 이상 녀상이 빙설 장비를 구매한 비률이 남성보다 25% 높아졌으며 작년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약속이나 한 듯이 수많은 어머니들이 ‘동계올림픽 기연: 빙설 경기장과 중국 롤모델을 만나다’라는 책을 샀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빙설스포츠에 참여하고 스포츠 롤모델의 정신을 느끼는 데 유난히 신경을 써주는 것으로 보였다.

  곡석해(曲锡海) 씨는 15년차 스키 마니아로 스키 클럽과 스키 장비 전문점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정월 초이레날에 곡석해씨가 구입 주문서를 제출했고 올해 겨울철을 대비해 새로운 상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곡석해는 “플레이트, 스노보드 등 스키 장비는 원가와 구입가격이 매년 높아졌으나 주문량도 매년 늘고 있어 사람들이 빙설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보였다. 주문량이 매년 평균 10%-20% 정도 증가하고 있는데 자주 찾아준 단골손님 외에 요즘 스노보드, 스키화 등 장비를 고르기 위해 전문점을 찾아온 젊은이와 이런이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경동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흑룡강성 빙설 소비액이 70.29%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빙설관광과 빙설운동이 이끌어주는 분위기에 향후 5년간 흑룡강성의 빙설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선화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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