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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바이오경제 발전에 총력해 새로운 성장엔진 육성
//hljxinwen.dbw.cn  2022-02-14 11:40:00

  바이오경제는 일종의 종합적인 경제형태로서 바이오의약, 바이오농업, 바이오제조, 바이오친환경 등 많은 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활력이 있고 파급면이 넓으며 영향력이 큰 전략적 신흥산업으로서 미래 경제 성장의 새로운 엔진과 새로운 동력에너지가 될 것이다.

  할빈시 박능(博能)친환경과학기술유한회사의 조동(肇东) 공장에서 리동(李桐) 공장장은 "이 바이오과학기술프로젝트는 1억 7600만원을 투자했는데 매년 가축, 가금의 배설물 14만톤, 곡식줄기 10만톤을 처리할 수 있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이 회사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분야에서 다년간의 친환경기술 경험을 갖고 있지만, 이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손추군 (孙秋君) 할빈시박능친환경과학기술유한회사의 기술총책임자는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사, 석사 27명으로 구성된 과학연구팀이 2년 동안 1만여 차례의 실험을 거쳐 건식 혐기성 발효기술을 연구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또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되였다. 수거한 가축의 오물과 곡식줄기에 대량의 모래와 찌꺼기, 심지어 농기구에서 떨어진 쇳덩어리까지 섞여 있었다. 기업은 수십 차례나 기계를 재설계하고 조정하여 마침내 사전처리 설비 난제를 해결하였다.

  연구개발팀이 자금압력에 직면했을 때 흑룡강성과학기술청은 흑룡강성건설투자그룹과 련합하여 가축가금분뇨종합처리산업기금을 설립하여 프로젝트에 자금을 마련해주었다.

  현재 박능친환경과학기술유한회사는 성 내에 조동, 림전 (林甸) 등 2개 프로젝트와 홍기향 (红旗乡), 통달진 (通达镇) 등 7개 프로젝트를 완공했으며 모두 생산에 들어가면 매년 75만톤의 유기 페기물을 처리하고 2600만m3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7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서성교(徐诚蛟) 할빈시 박능친환경과학기술유한회사 부사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우리는 20개의 같은 종류 프로젝트를 완공하여 공업 사물 인터넷, 블록체인기술과 스마트친환경기술, 스마트농업기술을 결합하여 디지털기술과 바이오경제가 협동 발전하는 산업 발전방향을 점차 형성시킬 계획이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바이오경제는 미래 경제발전의 성장점으로 간주되고 있다. 할빈시 박능친환경과학기술유한회사는 기술난관을 돌파하고 페물을 보물로 바꾸는 등 생태친환경산업사슬을 끊임없이 확장시켰다. 이는 흑룡강 바이오경제 발전의 축소판이다. 새로운 력사적 기회에 직면하여 흑룡강은 어떻게 혁신의 잠재력을 불러일으켜 전략적 신흥 산업인 바이오경제의 빠른 발전을 추진할 것인가?

  류창 (刘昌) 동북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은 "공업, 에너지, 공정 등 방면에서 우리는 바이오기술을 통해 산업과 경제 체계의 록색 전환을 실현할 수 있고, 농업 면에서는 육종, 수토자원 리용 등 다방면으로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량을 개선하고 자원의 리용률을 높여 현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의료 발전 면에서도 유익한 시도를 했다. 례를 들어 할빈에 할빈의약그룹, 리민개발구 의약단지 등 바이오산업을 구축했다. 기존 산업클러스터의 흡인력을 잘 활용하고 일부 바이오경제 발전을 추동하는 정책과 조치를 서둘러 출범하며 새로운 발전모식으로 바이오기술의 응용을 돕고 경제 혁신과 발전에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주입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류창 부원장은 산업의 미래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였다.

  바이오경제를 가속 발전시키고 발전의 새로운 엔진을 육성, 구축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륙속 일련의 정책조합을 내놓았다. 2022년 흑룡강성 정부업무 보고에서, 바이오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바이오 산업 발전 규획을 보완 제정하며 바이오과학기술 혁신과 산업화 응용을 추진하여 바이오분야의 과학연구기구, 혁신형 인재, 선도 기업을 도입하고, 유전자 공학, 단백질 공학 등 분야의 비전을 강화하며 바이오의약, 바이오육종, 바이오 에너지 등 산업의 발전을 다그쳐 바이오 산업사슬 클러스터를 건설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이외에, 최근 열린 2022년 전 성 자연자원업무회의에서도 올해 흑룡강성이 "방관복(放管服)"개혁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일련의 "최대 혜택(最惠)" 토지사용보장정책을 대표로 한 실무적이고 효과적인 보장 조치를 출범하여 중점 프로젝트가 제때에 착공하도록 보장함으로써 디지털 경제, 바이오경제의 인프라시설 건설 용지 보장 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일련의 정책 지원 하에 흑룡강성은 전략적 신흥산업인 바이오경제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여 경제의 혁신과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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