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이 2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중국 관계에 대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태도표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는 쌍방이 량국 관계의 발전에 대해 넓은 공감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표했다. 그는 또 중국과 러시아는 상호신뢰에 상한선을 두지 않았고 전략협력에 금지구를 설치하지 않았다며 대대손손 친선적으로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일전에 러시아와 중국 새시대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21세기 국제간 관계의 모범이며 일부 측면에서 심지어 전통적인 군사정치동맹 관계를 초월한다고 표했다. 그는 서방이 제재를 리용하고 여론을 악마화하며 정보기구의 도발 등 모든 비열한 수단을 통해 독립자주 정책을 실시하는 러시아와 중국 같은 나라에 이른바 '징벌'을 가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서로를 외교의 우선방향으로 간주하는 것은 각자의 장기적인 발전에 기반하여 내린 전략 선택이라면서 이는 량국과 량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려는데 근본적인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