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국의 평균 기온이 섭씨 10.7도로 집계돼 평년보다 섭씨 1도 높아져 6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기상국은 지난해 중국에서 극단적인 기상 이변이 자주 발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2021년 중국 전국 평균 강수량은 671.3㎜로 평년보다 6.8% 많았다. 특히 중국 북부 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전년 대비 40.6% 증가한 697.9㎜로 역대 둘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전국 평균 고온일수(하루 최고 기온이 35℃를 넘는 날의 수)가 12일에 달했다. 이는 최근 60년간 둘째로 많은 수치다.
태풍, 먼지 폭풍 및 한파 역시 지난해 더 강한 형태로 발생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