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개구리모양 빗살무늬 도자기' 특별전시회가 흑룡강성박물관에서 열렸다.
‘개구리모양 빗살무늬 도자기’ 특별 전시회.
이번에 전시된 도자기는 백금보문화의 수많은 참빗무늬 도자기 중 하나이다. 백금보문화의 참빗무늬 도자기는 우리나라 북방 각 지역의 도자기무늬장식가운데서 독창적인 것으로 그 공예는 특정된 시공간범주와 문화적 내포성을 지닌다.
‘개구리모양 빗살무늬 도자기' 특별 전시회.
백금보문화는 눈강류역에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발견되여 자료가 많이 축적되였으며 시간적으로 '옛성류형'이후, 한서(汉书) 2기 문화 이전 시기의 청동기시대의 유물이다. 백금보 유적 제3기로 대표되는 유물이라는데서 백금보문화로 명명했으며 그 유적 자료는 또 흑룡강성 조원(肇源) 옛성, 망해둔 (望海屯), 와룡 (卧龙) 등지에서도 발견되였다. 문화적 특징으로는 줄무늬, 참빗살무늬, 삼족도, 반지혈식 옛터가 대표적이며 탄소14측정법으로 측정한 결과 년륜년대는 지금으로부터 2900±100년전으로 추정되며 청동기시대 말기로 대체로 중원의 서주(西周) 시기에 해당된다.
/동북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