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대부분 지역에 폭설 날씨가 나타났다.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는 악천후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10여 만 명의 간부와 직원들이 일자리를 굳게 지키고 밤샘 작업으로 분투하면서 눈보라와 싸웠다. 운수, 배치, 공사 업무, 전기 공급, 려객 운송 등 십여 개의 시스템이 서로 협력하고 각 부문이 긴밀히 합심 협력하여 제설 일선에서 40여 시간 동안 밤샘 작업으로 분투함으로써 철도운수안전을 전력으로 보장했다.
폭설과 눈비 날씨 영향으로 관할지역내 여러 주요 철로의 일부 전철기설비에 눈이 쌓이고 결빙현상이 나타났다. 철도부문에서는 직원들을 조직하여 풍력제설기 등 설비를 동원해 전철기설비의 적설을 쉴새없이 제거하였다. 예비 11조 궤도차량에 트레일러를 련결시키고 인원을 배치하여 고속철도선로의 적설을 제거함으로써 동력조 렬차 통로의 원활한 운행을 보장했다. 눈 내리는 상황을 동적으로 파악하고 철길에 쌓인 눈을 제때에 제거하며 적시적으로 렬차 또는 전력기관차를 증편 운행하여 바람받이 구간의 철길에 쌓인 눈을 제거함으로써 동력차량의 운행안전을 확보했다. 북안역에서 흑하로 통하는 철로 전철기의 적설을 중점적으로 정비하여 중점물자운송렬차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행을 확보했다.
11월 8일 밤, 치치할, 목단강 구간 전력공급부문은 빈주, 할빈-치치할 등 선로의 전력공급을 긴급 지원하고 인원을 조직하여 할빈 구간을 도와 전력공급망을 서둘러 수리했다. 접촉망 정비렬차와 접촉망 작업 차량을 운행해 얼음을 제거하고 인공 얼음 제거와 동기분말집전기관차(铜基粉末受电弓机车) 운행 등 방식으로 설비에 쌓인 얼음을 제거함으로써 렬차 전력공급 안전을 확보했다.
승객들의 안전한 출행을 보장하기 위해 할빈국그룹회사는 코로나 예방통제사업 상시화 요구를 엄격히 집행하고 역과 렬차 내의 통풍 소독작업을 철저히 했다. 승객 통로와 핵심구간에 쌓인 얼음과 눈을 제거하고 미끄럼 방지 카펫을 깔고 안전 경고판을 증설했으며 직원을 추가 파견해 미끄럼 방지사업을 잘 하도록 했다. 할빈, 목단강, 대경, 수화, 계서 등 역은 대합실과 개찰구에 커튼과 열풍막 등 설비를 설치하고 라디오와 전광판을 통해 승객들에게 렬차 운행상황을 알렸으며 매표창구 증설, 인원 증가 등 조치를 취해 승객들의 승차권 구입에 편리를 도모했다. 할빈, 목단강, 치치할 승객 운송구간에서는 렬차 문, 차량 련결구간, 오르내리는 계단 등에 쌓인 얼음을 제거함으로써 승객들이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하이라얼, 만주리, 수분하, 칠대하 등 역에서는 석탄과 식량 등 중점 민생물자의 안전 수송을 꾸준히 확보했다.
11월 9일 15시까지 할빈국그룹회사는 이번 폭설이 내린 상황에서 고속철도와 일반렬차 58편의 운행을 중지하고 21편의 운행구간을 단축했으며 동시에 각 역의 기차표 환불창구를 늘려 이미 승차권을 구입한 려객들에게 무료환불을 해주고 상황 설명을 해주었다.
철도부문은 이미 정지된 렬차표를 구매한 승객은 철도 관련 려객운송규정에 따라 환불, 변경 수속을 하는 동시에 기차역 공지에 류의하거나 12306 고객서비스 핫라인에 전화를 걸어 관련 렬차정보를 조회함으로써 려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