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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기념책자 발간 및 중한 량국 전문가 포럼 개최
//hljxinwen.dbw.cn  2021-10-25 10:15:00
 
 

 

  GTI 30주년을 맞이 포스트 GTI 발전방안 론의 활발

  금년 10월 24일은 UN창립 76주년이자 광역두만강협력(GTI) 30년이 되는 해이다.

  두만강지역개발 발원지에 소재한 연변대학은 GTI 3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24일 한국에서 ‘신동북아 경제협력 플랫폼 광역두만강협력(GTI)’(저자 전홍진)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동북아에서 최초로 광역두만강협력 30년 평가와 과제, 아시아 소지역 다자협력사례와 중한일 문헌자료 비교분석, 언론자료, 저자가 20여 년 동안 GTI 지역간 경제교류 협력 실무에 종사하면서 축적한 자료와 노하우, 중한 량국의 전문가 및 강원도와 길림성 국제협력 관련 공무원들의 의견 등을 참고하여 실질적으로 실행이 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10월 24일 연변대학에서 연변대학조선한국연구센터 박찬규 주임과 저자
전홍진 객좌교수(오른쪽)는 한국출판 기념출판회를 개최했다./연변대학 제공

  또한 이 책자는 광역두만강협력 30년을 회고하고 과제를 도출하였다.광역두만강협력 30년 력사를 각종 문헌자료의 고증을 통하여 생생하게 기록함으로써, 향후 동북아 지역 간 경제협력의 자료로 활용할수 있도록 했다.

  그간 두만강지역개발계획은 UNDP와 회원국들의 노력으로 동북아 국가 간 최초·유일의 다자협력체 기틀 마련, 두만강 지역의 대외 개방 확대와 자체개발 의욕 고취를 통한 지역개발 촉진, 초기 투자 유치 붐 조성, 동북아 지방정부 간 경제교류협력 촉진, 동북아 협력 관련 각종 연구자료 축적 등을 통해 동북아 지역 간 경제협력증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전홍진 객좌교수(오른쪽)는 한국출판 기념출판회를 개최했다./연변대학 제공

  최근 중한러 3국은 GTI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GTI 틀 안에서 동북아경제협력 추진에 합의함으로써 GTI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중국과 러시아는 달라진 경제력을 바탕으로 이 지역 개발을 적극 추진하면서 두만강지역개발계획의 공동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한 초국경 협력사업 등이 동북아 지역의 핵심 다자협력 사업으로 부활하는 등 그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다.

  그러나 동북아 각국과 지방정부는 량·다자협력을 통해 각종사업을 추진하여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GTI 지역 간 협력은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등 큰 진전이 없는것도 현실이다.

   광역두만강협력 30주년을 맞아 중한 각계 인사는 축사를 통해

  GTI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중국 제11기 전국인대 상무위원 김석인 박사는“앞으로 GTI는 회원국 대표를 차관급에서 총리 또는 정상으로 격상하는 등 전면적인 혁신을 통하여 동북아경제통합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 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 국회 리광재 외교통일위원장은 “동북아 경제협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동북아정상회의체가 조직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의 저자 전홍진(한국인)은 2019년 12월부터 연변대학교 조선한국연구 중심 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길림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길림성 강원도경제무역사무소 수석대표(8년 6 개월), GTI국제박람회추진단장,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을 력임하는 등 20여 년 이상 통상, 투자, 교류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와 리론을 겸비한 중국과 동북아 지역(GTI) 전문가이다.

  연변대학조선한국연구센터는 1989년 설립, 2007년 12월 중국교육부의 비준을 받아 교육부보통고등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 중점 연구기지로 되였다. 이 중심은 전문적으로 조선과 한국문제를 연구하는 기구이다. 설립후 20여 차례 조선, 한국 관련 국제국내학술 포럼을 개최했고 400여편의 학술론문을 수록했다. 2014년 9월부터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연변대학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GTI를 신동북아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12월 3일 연변대학, 중국사회과학원변강연구소, 한국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평화와 번영 - 신 GTI 시대 중한경제협력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한다.

  이 포럼은 중한량국의 GTI 최고 전문가 각각 8명이 GTI 우선협력분야인 교통·물류, 무역·투자, 관광·에너지·환경·농업과 GTI

  발전방안을 론의하고 포스트 GTI 발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흑룡강신문 리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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