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은 여섯번째 중국 우주의 날이다. 반세기 남짓한 동안, 할빈공업대학은 줄곧 중국 우주사업의 발전과 함께 이름을 떨쳤다. "동방홍"의 첫 우주려행에서부터 "상아 5호" 달 "토양채취"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별하늘은 할빈공업대학 사람들의 끝없는 탐색의 길을 견증했다.
비행 안경을 착용한 뒤, 손잡이로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을 피하면서 조종석에 앉아 파노라마 몰입식 비행을 경험한다. 이 크로노보 비행기는 할빈공업대학 항공모형협회가 자주적으로 설계, 개발한 것이다.
할빈공업대학 항공모형협회 하천진(贺天辰) 혁신팀장은 "평상시에 흔히 보는 4회전 비행체는 평온하게 날아가는 것이지만 오늘날 우리가 체험하는 것은 스피드와 큰 움직임으로 좁은 공간을 통과할 수 있으며 크기는 작아도 집성도는 매우 높다"고 말했다.
평균 년령이 24세 미만인 '라일락(紫丁香)' 학생 마이크로나 위성팀에는 할빈공업대학 항공우주비행 과학 및 기술, 력학, 컴퓨터 과학 및 기술 등 9개 학과 학부생, 석사, 박사 연구생 100 여명이 모였다. 중국 우주비행 최년소팀으로 불리는 라일락 학생 마이크로나 위성팀은 "라일락 1호"에 이어 "라일락 2호" 위성에 이어 올해 소규모의 알스투르, 우주망원경, 립방체 3개 위성 개발에 속도를 냈다.
할빈공업대학 라일락 마이크로나 위성팀 성원 서지연(徐志延)은 "고생스럽고 전투적이고 난관을 돌파하고 헌신하는 것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중국의 우주정신"이라며 "우리도 이런 정신으로 중국 우주사업에 좀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세기 50년대부터 "우주 비행에 립각하여, 국방을 위해 봉사하자"는 할빈공업대학의 선명하고 독특한 학교운영 특색과 취지가 되였다. 1965년, 우리 나라는 위성설계원을 건립했는데 전학삼이 원장을 담임하고 할빈공업대학에서 온 37세의 손가동 (孙家栋)이 동방홍 1호 위성의 기술책임자로 되여 그 어떤 참고할만한 과학기술도 없는 조건에서 과학연구난관을 돌파하기 시작했다. 1970년 4월 동방홍 1호가 발사에 끝내 성공했다.
동방홍 1호 위성 기술 책임자인 손가동(孙家栋)은 "작은 나사못 한개까지도 모두 중국 자체 기술로 만든 것이라 정말 자부감을 느끼게 되였다"고 말했다.
지난 50 여 년 동안 중국의 우주비행사업은 천지개벽의 발전을 가져왔다. 신주로부터 상아에 이르기까지, 옥토끼로부터 천궁에 이르기까지, 북두로부터 축융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우주에 중화의 아들딸들이 끊임없이 달려온 탐색의 발자취를 남겼고 할빈공업대학이 끈기있게 걸어온 탐사의 발자취를 기록하였다. 할빈공업대학은 중국의 우주탐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백개에 가까운 기술상 난관을 돌파하였고, 많은 기술인재들을 양성하여 우리 나라의 여러 "최초 창조"와 "제일"을 실현하였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