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정신을 따라배우고 분발하는 힘을 모으자
23일 저녁, "룡강 모범"발표식이 할빈에서 거행됐다. 성위 선전부는 흑룡강성농업과학원 수화분원 벼품질육종연구소 섭수군(聂守军) 소장, 할빈시 공안국 도외분국 동래가(东莱街) 파출소에 "룡강 본보기"칭호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가옥매(贾玉梅) 성위 상무위원, 선전부 부장이 발표식에 참석하여 영예 칭호를 획득한 전형 개인과 집체에 시상했다.
벼육종 전문가 섭수군은 벼농사를 짓는 농민들로부터 "섭벼(聂水稻)"라고 친절하게 불린다. 25년간 48개 벼 신품종을 배육해냈는데 루계로 보급 재배면적이 1억 2,000만무에 달하고 수확량이 62억킬로그램에 달하며 약 200억원의 사회적 효익을 창출하였다. 이 놀라운 수자의 배후에는 그가 "중국 식량 중국 밥그릇"이라는 강국의 신념을 품고, 룡강의 비옥한 땅을 가꾸면서 분투해온 빛나는 발자취가 담겨져있다.
동래가파출소는 공화국 공안사업과 함께 동행해 왔다. 74년간, 22명 소장, 이곳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400여 명 경찰들은 "인민을 사랑하고, 헌신과 평안 도모"를 핵심으로 하는 "동래정신"을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면서 "충성, 인민을 사랑, 청렴, 평안 도모"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 "동래정신"을 형성하였다.
발표회의에서, 성위 선전부는 "룡강 모범" 학습선전활동을 널리 전개하고 모범 인도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광범위한 당원 간부 군중들이 모범을 따라 배우고, 숭상하고, 모범이 되기 위해 분투하도록 교육 인도하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 꿈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할 것을 호소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