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흑룡강 무원(抚远)구간에 대규모 빙하 현상이 나타나면서 중러 경계에 있는 흑룡강과 우수리강 전반 구간이“빙하기"에 들어섰다.

중러 경계 강에서 민경들이 순시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민경들이 순시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민경들이 임무수행선을 강기슭에 끌어올리고 있다.

      매년 중러 경계에 있는 흑룡강과 우수리강이 얼어붙기 전에 기온, 풍속, 강물의 류속 등 요인으로 인해 "문봉강(文封江)" 또는 "무봉강(武封江)" 현상이 나타난다. 올해 무원구간은 11월 들어 기온이 급강하면서 완만해진 류속과 약해진 풍력 등으로 인해 강면이 빨리 얼어붙었다. 올해 중러 경계의 흑룡강과 우수리강에는 "문봉강"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