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강산 –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 가념’을 주제로 한 조선미술작품정품전이 지난 10월 24일 심양일보 미술전시관에서 막을 올렸다.
대련시예술수장가협회, 심양시수장가협회, 심양일보에서 주최한 이번 작품전에는 대련시예술수장가협회 왕순(王顺) 회장이 다년간 수집, 소장한 조선의 미술작품 백여점이 전시됐다.
왕순 회장은 국내 유명 조선화 소장가로 다년간 중조 문화교류에 정진하며 조선의 저명한 화가들과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이번 작품전에 리석호, 정종여, 정관철, 김기만, 황영준, 정영만, 정영모, 최성룡 등 조선 인민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여 관객들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작품들은 조선의 아름다운 산천 경개와 사계절 풍경, 인물, 풍토민속 등 풍성한 내용을 담아 조선의 아름다운 산천과 조선인민들의 정신풍모를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개막식에서는 중국국제문화교류중심 리사이고 중국국립서화원 부원장이며 중국 저명한 문화평론가인 장서전, 심양시수장가협회 회장이고 료녕성산문학회 회장이며 저명한 문화학자인 초국경이 조선 미술의 력사와 현황, 조선화 소장 전망과 관해 기자들과 관객들의 질문에 응답했다.
이번 작품전은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부분 미술작품에 대해서는 공익경매를 진행하게 되는데 경매수입은 항미원조 로전사들을 위문하는 데 사용된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