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류 통신시설 6만 5천개, 5G기지국 1만 3100개
할빈-대경-치치할 고속철 통신 전면 보급 감시통제면적 2만 5천 평방킬로미터
5G 시대에는 선두에서 달려야 한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5G 네트워크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흑룡강성은 비록 변경지대에 위치한 성이지만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전국과 보조를 같이 하여 5G 네트워크 건설에서 "가속 버튼"을 눌렀다.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20년 9월 30일까지 전 성 5G 기지국이 이미 1만 3100개 개통되고 5G 사용자는 3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배경에는 설립된 지 6년밖에 안되는 "신 국유기업"인 중국철탑주식유한회사 흑룡강성지사가 있다.
기자가 흑룡강철탑회사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흑룡강철탑은 6년전 10월 30일, 국유기업개혁의 단비와 더불어 태여났다. 6년간, 흑룡강철탑은 줄곧 새로운 발전리념에 따라 아장아장 걸음마를 떼던데서 빠른 성장을 거쳐 씩씩하게 발전해 전면적 개혁 심화의 물결 속에서 신생 국영기업에서 '인터넷 강성', '디지털 룡강'을 건설하는 중견 세력으로 성장해 지방 경제 사회의 발전과 보조를 같이 하며 시대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
할빈-대경-치치할 고속철 연선 통신 철탑
룡강철탑, 중임을 떠메고 정보고속도로의 기반 튼튼히 다져
청산록수는 금산은산이고 흑룡강의 빙설 또한 금산은산이다.
야부리, 설향(雪乡눈의 고향)은 모두 우리 성 빙설관광의 히든카드이다. 전체 연장길이가 83.8킬로미터인 야부리-설향 도로 또한 이로 인해 우리 성 관광 판도에서 유명한 '스타 코스'가 되였다. 2011년에 준공된 후 동화 같은 이 도로에는 줄곧 휴대폰신호가 없었다. 이는 도로 구조와 관광객 체험에 큰 지장을 주었다.
2014년 10월, 성정부는 "야부리-설향 도로 통신 전면 실현" 구상을 확정지었다. 그때 새로 설립된 흑룡강철탑회사가 그 중책을 맡아 성 통신관리국의 통일 지도아래 비바람과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궂은 날씨, 춥고 길이 미끄러우며, 지형이 복잡하며 특히 림업지구는 공사가 어려운 등 악재를 극복하고 8개월간의 고전 끝에 운영업체와 함께 2015년 10월 23일 야부리-설향 도로 구간 1단계 네트워크 련결 임무를 완성, 야부리-설향 도로구간에 통신신호가 없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4년 뒤 2019년 11월, 전 성 통신업계는 계속하여 7개 기지국을 신규 건설하고 11개 기존의 기지국을 대대적으로 개조하여 야부리-설향도로 4G 네트워크 전면 보급을 실현했다.
오늘날 야부리-설향 도로 구간에서는 휴대전화 신호가 없는 곳이 없다. 이는 흑룡강철탑회사의 정보 '고속도로'건설 축소판에 불과하다. 실제로, 흑룡강철탑회사는 설립 초기에 이동통신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인터넷강국 전략의 가속 실행의 발전환경에 직면했다. 6년간 흑룡강철탑회사는 성위 성정부의 진흥 발전에 보조를 맞춰 자원우세와 전문우세를 충분히 살려 통신 기반시설 건설이 경제사회의 발전, 민생 개선과 서로 조화를 이루고 적응할 수 있도록 애써 추진하였다. 따라서 할빈-대경-치치할, 할빈-가목사, 할빈-목단강 등 고속철 연선의 네트워크 보급에서부터 조국 북극에 위치한 막하(漠河), 동극에 위치한 무원(抚远) 등 중점 지역의 5G네트워크 건설공사에 이르기까지 흑룡강철탑회사 직원의 발자취와 피땀이 배이지 않은 곳이 없다.
무릇 인가가 있는 곳에는 모두 통신탑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설립된지 6년간 흑룡강 철탑회사는 성 내 3개 기반통신기업과 적극 협력하여 전 성의 네트워크 보급수준을 꾸준히 보완하고 향상시키켰다. 루적 투자액이 43억 원에 달하고, 6만 5천개의 철탑류 정보통신 기반시설 건설 임무를 완성하였는바 건설량이 전 성 이동통신 발전 30 여년간 총량을 합친 것과 맞먹는다. 이로써 전 성의 이동통신 네트워크 보급에 가속도가 붙게 하였으며 흑룡강의 디지털경제, "6가지 강성" 전략의 심층 전개에 유력한 네트워크 버팀목이 되였다.
통합적으로 계획해 5G의 집약화, 고효률 발전 실현
철탑자원을 개방해 곡식대 소각 금지 프로젝트 건설과 선전 전개
'인터넷 강국', '국유기업 개혁'의 배경하에 태여난 중국철탑은 정보통신과 이동 인터넷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성장했다. 자원 공유 심화는 회사 설립 당시의 초심이자 짊어져야 할 중요한 사명이기도 하다. 회사 설립이후로 공유 발전 리념 수행 방법을 모색하고 공유를 중심으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흑룡강철탑은 줄곧 모색과 실천의 발걸음을 늦추지 않았으며 그 덕분에 뚜렷한 성과도 거두었다.
할빈-대경-치치할 고속철 전면 보급 전문 프로젝트는 흑룡강철탑회사 설립 후 맡은 첫 고속철 전면 보급 프로젝트이다. 연선 지형이 복잡하고 건설 난이도가 크며 습지, 림지, 경작지가 많은데다 전용선 전면 보급을 해야 했기에 지점에 대한 요구도 극히 높았다. 따라서 흑룡강철탑은 통신기업과 수차례의 조율을 거친 후 기지국 지점 수를 389개에서 311개로, 프로젝트 투자액을 2.41억원에서 1.61억원으로 줄였다.
5G 기지국의 밀집정도가 4G보다 훨씬 많기에 자원 공유 심화가 5G시대에 특히나 중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성정부와 13개 시지(市地)정부는 정책지원, 정부 건축물과 공공시설 등을 5G건설에 사용하도록 개방했다. 올들어 흑룡강철탑에서 청부맡은 5G 네트워크 건설 프로젝트가 공유 저장량 개조를 100% 완수해 업종 투자원가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5G 규모 배치 효률도 대폭 향상시켰다.
6년간, 회사는 '공유가 가능하면 새로 건설하지 않고 공동건설이 가능하면 단독으로 건설하지 않는' 원칙 하에 자원공유를 꾸준히 심화한 덕분에 전성의 신규 통신 철탑 공유률이 2014년의 19.34%에서 현재의 80%로 늘어났다. 이는 2.9만개 철탑을 적게 건설하고 용지 3000무 이상, 건설자금 40억원을 절약한 셈으로 도시 미화, 자원절약형과 환경우호형 사회를 뜻하는 2형 사회건설을 적극 추진했다.
철탑에 에너지 부여해 사회 각 업종과의 공유 발전 추진
철탑회사 건설인원이 5G 네트워크설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전성 47만 제곱킬로미터의 땅에 4.3만개 통신 철탑자원이 분포되여 있다. 어떻게 전통 통신 철탑 자원을 개방하고 철탑 자원의 고유 효과를 한층 향상시키는 한편 성장원동력으로 전환시키고 고품질의 발전을 추진하며 지방경제사회를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란 문제는 흑룡강 철탑 관리자들이 줄곧 고민해온 부분이다.
지난 2017년부터 흑룡강철탑은 '통신탑'을 '사회탑', '스마트탑'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법을 모색하고 연구에 힘썼다. 3년간의 노력 끝에 흑룡강철탑은 우리성에서 가장 큰 철탑 개방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냈으며 통신업종은 물론 공안, 환경보호, 수리, 응급, 해사, 국토, 농림, 석유 등 분야에도 광범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름 한점 없이 맑게 개인 하늘, 파란 하늘이 늘 우리 곁에 있기를 바라는 것"은 생활환경에 대한 백성들의 기본 수요이자 아름다운 바람이다. 그러나 로천 곡식대 소각에 따른 공기오염은 백성들이 맑은 하늘을 향수하는 권리를 빼앗아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2년간 흑룡강철탑은 성생태환경청과 손잡고 철탑 고점(高点)자원에 의탁하여 CCTV감시를 핵심으로 집중화점 감측과 립체화 순시검사를 일체화한 가시화 감독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할빈, 가목사, 대경, 수화, 쌍압산 등 곳에서 광범하게 응용되고 있으며 감시 지점이 412개이고 경작지 감시 면적은 2.5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한경도(韩劲涛) 추수지역 곡식대 소각상황을 감시하고 있던 흑룡강우의농장 곡식대소각판공실 순시원은 "180만무에 달하는 소각업무를 맡고 있어 예전 이맘때면 매일 최소 450명의 순시일군을 동원해 순시를 진행했다"면서 "지금은 CCTV 감시시스템이 있어 낮과 밤으로 2명이 교대 근무해도 다수 경작지의 감시를 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3년간, '통신탑'을 사회에 개방하여 공유하는 모식은 각급 정부와 업종 고객들의 광범한 인정을 받았으며 흑룡강철탑 '모멘트'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현재 회사는 이미 12개 시지(市地)정부, 림업, 기상, 공안 등 13개 업종과 철탑자원을 리용해 업종 정보화 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전략적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또 가목사시 정부와의 스마트 향진 건설 프로젝트, 성림업및초원국과의 삼림 방화 감독 프로젝트 등에서 깊이있게 협력하고 철탑의 자원 우세를 한층 발휘함으로써 사회 각 업종의 공유 발전과 협동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