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수 처리문제와 관련해 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자국민과 주변 나라 및 국제사회에 대해 높은 책임감을 갖고 신중하게 결책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
일본 정부는 10월 27일 처리를 거친 후쿠시마 원전 오수를 바다에 배출할지 여부를 정식 결정하게 된다. 조립견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조성된 방사성 물질 유출은 해양환경, 식품 안전, 인류의 건강에 대해 모두 심원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정부가 높은 책임감으로 원전 오수처리문제를 신중하게 평가하고 주동적이고 적시적이며 엄격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공개 투명한 방식으로 해당 정보를 공개하며 주변 나라와 충분히 협상한 후 신중하게 결책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