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예방통제 전선에서 배출된 선진인물과 선진사적을 선전하고 전염병대응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기 위해 26일 오후 2020 "전염병과의 전쟁 흑룡강에 감동을" 인물(단체) 발표식이 할빈에서 있었다.
가옥매(贾玉梅) 성위 상무위원 겸 선전부 부장, 곡진춘(谷振春) 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이 발표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위 선전부, 흑룡강성직속기관업무위원회, 흑룡강성위 교육업무위원회, 흑룡강성총공회, 공청단흑룡강성위, 흑룡강성녀성련합회, 흑룡강일보, 흑룡강텔레비전방송국의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기층 추천, 심사와 초심, 공시 투표, 조직위원회 평심 등 절차를 거쳐 "전염병과의 전쟁 흑룡강에 감동을"인물(단체) 20개 팀과 추천상 1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특별한 영예를 수상한 인물과 단체 중에는 역행을 통해 빛을 발한 장쟁(张铮), 조명안(赵鸣雁)을 대표로 하는 의료종사자들, 자기 자리를 굳게 지키며 강인함과 책임감으로 영웅의 모습을 보여준 성신영(盛新颖), 총배령(丛配玲)을 대표로 하는 당원간부와 기층대중들, 그리고 지금은 우리곁을 영원히 떠난 왕춘천(王春天), 왕강(王江), 우철부(于铁夫), 이들은 목숨으로 목숨을 지키고 평범한 몸임에도 인민대중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루를 쌓아올렸다.
발표식 현장에서는 인터뷰, 정경재연, 제2현장 련결, 시상축사 랑독 등 형식을 통해 흑룡강성 당원간부 대중들이 연기없는 전쟁에서 앞장섰고 악전고투했으며 힘든 상황임을 알고도 과감히 나섰으며 밤낮으로 분투한 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생생히 전했다. 또 결정적인 순간에 물러서지 않고 위급한 고비에서 목숨을 걸고 나선 그들의 정신은 현장에 있는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발표식은 처음으로 인터넷 생방송으로 치러졌으며 모두 65만 여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하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남겨 "전염병과 싸운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