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경제를 이끌고 지방기업을 위해 봉사하며 지방과 국내외 물자무역과의 련결을 실현하고자 흑룡강자유무역구 할빈구역에 국제 륙로·항구·도로·철도 련운(联运) 화물 집중 및 분산 운반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의 프로젝트는 한창 설계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센터는 국제 도로, 철도 련운 및 TIR국제도로 운송 등 여러 가지 운송 모식을 결부시켜 에네지물자, 농업용 물자, 농산물, 건축자재, 위험화학품물자, 상업무역류통상품 등을 일체화한 종합 국제 륙로항구로 건설할 예정이다.
국가의 '일대일로' 제창하에 중러간 경제무역 협력은 꾸준히 강화되였다. 물류원가 축소, 화물운송 시간 단축, 다양한 형식의 련운 공급망 서비스수준 향상이 국가간 거래 원가를 줄이고 효익을 최대화하는 관건적인 요소로 부상했다. 도로와 철도는 운송에서의 량대 거두이다. 국가간 운송업종을 놓고 볼 때 만약 도로와 철도 운송 방식을 긴밀히 결부시킨다면 쌍방에 거대한 효익을 가져다줄 것이며 특히 국가간 거래에 심원하고도 적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센터는 '단지, 플랫폼, 시스템, 운송력, 서비스'의 공급망 종합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여 물류서비스를 혁신하고 산업물류의 선도 역할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 본지 수출자원과 결부시키고 산업 패키지 기업들을 유치하여 할빈에 입주시키는 한편, 중러간 여러가지 련운, 공급망 종합 서비스를 원활히 하여 효률을 최대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센터는 수출입 통상구 직능을 구비하고 있어 기업에 수출입 세관 감독관리, 검사 등을 일체화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관련 센터는 중러 무역에 새로운 운송 모식을 제공하고 편리한 '생산라인'식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전력할 것이다. 또한 가장 우수하고 광범한 자원을 통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서로 결부시키고 국내와 국외를 서로 련결시킨 전천후, 다각도의 중러국제물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물류 원가를 줄이고 화물운송시간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