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PPTV와 계약 해지 후 텐센트와 계약 맺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중국 텐센트 스포츠와 새로운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EPL 측은 이날 올 시즌 남은 기간 중국 텐센트 스포츠와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PL은 기존 중국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PPTV와 중계권 계약을 맺고 있었지만, 지난 3일 EPL 측은 PPTV가 계약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한 시즌 만에 중계권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따라 중국 시청자들은 텐센트 스포츠 채널을 통해 EPL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동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