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청도 금융세미나 참석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주청도 한국총령사관(총령사 박진웅)은 8월 28일 청도시에서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 청도 소재 한국 금융기관, 코트라 청도대표처, 중진공 청도대표처 등을 초대하여 '2020 청도 금융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하반기 중국 경제전망 및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 김병조 차장이, <산동성 경제현황 및 진출기업 동향> 대해 코트라 청도대표처 최강록 부관장이 주제발표를 하였다.

　　이어 2부 금융기관 간담회에서는 청도 소재 한국 금융기관 대표들과 코로나19 이후 산동성 소재 우리기업들의 동향 및 주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진웅 총령사는 참석 금융기관들에 다같이 힘든 상황이나, 특수상황인만큼 코로나19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소상공인들에 대한 대출 확대, 기간 연장,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책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모두 어렵지만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