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 = 1월 12일부터 5일간 열린 흑룡강성 제13기 인대 4차회의가 각항 일정을 원만히 끝마치고 1월 16일 오전 할빈국제회의센터 환구극장에서 페막했다.

　　대회 주석단 성원들이 주석대에 앉았다. 이번 대회 집행주석 장경위, 호아풍, 송희빈, 리현강, 손곤, 곡진춘, 범굉, 우백청, 장은량, 진은정, 곡민,리대의가 주석대 첫줄에 앉았다.

　　왕문도, 황건성, 진해파, 장안순, 왕상송, 리해도, 부영국, 왕영강, 장우포, 왕조력, 진안려, 섭운릉, 손동생, 정지명, 심영, 서건국,려유봉, 학회룡, 조우삼, 궁정곤, 장현우, 마립군, 류목종, 방달, 지자건 등 성위 령도와 성 법원 석시태원장, 성 검찰원 고계명 검찰장, 력대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및 기타 부성급령도들이 주석단에 앉았다.

　　이날 회의에 흑룡강성 제13기 인대 579명 대표 중 536명이 참석해 법정 참가인수에 부합되였다.

　　회의는 우선 흑룡강성 제13기 인대 4차회의 선거와 표결법에 따라 총 감표인과 감표인 명단을 통과했다.

　　그리고 무기명 투표형식으로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12명 위원을 보충 선거했고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교육과학문화위생위원 주임위원 명단을 통과했다.

　　선거를 통해 마효명, 마신, 왕효명, 류예, 제수연, 양걸, 하건민, 륙건평, 은창파, 황영신, 한건붕, 한가빈이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당선되였고 황영신이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교육과학문화위생위원 주임으로 표결통해 통과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업무보고에 관한 결의를 채택하였고 흑룡강성 2019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 및 2020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흑룡강성 2019년 예산집행상황과 2020년 예산에 관한 결의,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 고급인민법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인민검찰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를 표결하고 통과했다.

　　장경위 성위서기는 이날 페막식에서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4차회의는 전체 대표와 사업일군의 공동의 노력으로 예정한 각항 일정을 원만히 마쳤다고 말하고나서 회의기간 대표들은 민주를 발양하고 광범위하게 의견을 합의보면서 드높은 책임감으로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착실히 행사했으며 전성 대중들과 함께 초요사회의 전면적인 건설을 위해 힘을 합치고 룡강의 전면적인 진흥을 위해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 갈 것을 호소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법에 따라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정부와 인민법원, 인민검찰원’의 업무보고를 심의하고 비준했고 계획과 재정예산보고를 심사비준했으며 인사조정임무를 순조롭게 완성하고 2020년 중점 사업임무를 확정하는 등 룡강의 각항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유력한 보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흑룡강성은 지난해 습근평 총서기의 동북지역과 흑룡강성에 대한 중요한 연설과 지시정신을 심도있게 관철락실했고 다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큰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13차 5개년’계획이 마무리를 짓는 해이다. 회의에서는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 주변에 긴밀히 단결해 중국특색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쳐들 것을 호소했다.

　　또한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과 맑스주의 중국화 새 성과로 사상을 통일하고 의지를 통일하고 행동을 통일해 인대사업이 시종 정확한 정치방향을 따라 전진하는 것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국특색사회주의 법치체계를 완벽화하고 견지하는 것을 둘러싸고 제때에 지향성과 실용성이 있는 지방성 법규를 제정해 지방국가기관의 권력운행을 규제하고 감독함으써 전성의 사업이 규범화되고 질서있게 추진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대대표들은 시범역할과 인도역할을 잘 발휘하고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주변에 긴밀히 단결하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지도로 당중앙의 중대 결책과 배치를 견결히 집행하며 성위에서 확정한 각항 목표와 임무를 왕성하기 위해 전력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룡강의 전면진흥과 모든 령역의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중국의 첫 100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고 두번째 백년분투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기초를 닦아놓을 것을 호소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12명 조선족 대표들은 소조토론회에서 각 지방 조선족관련 사회, 정치, 문화, 생활건의와 의안을 제기하고 진지하게 검토했다.

　　대회는 장엄한 국가속에서 성공적으로 페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