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라이트형제컵' 2018년 전국 청소년 모의비행대회가 할빈사범대학 부속소학교에서 열렸다. 12개 성과 시에서 온 46개 팀의 411명 중소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선수들은 조종대로 비행사를 모의하여 컴퓨터로 경속, 궤도비행, 착륙 등 6가지 동작을 완성했다.

　　모의비행은 컴퓨터 하프트웨어와 조종설비로 진실한 비행에서 접하는 공기동력, 기상, 지리환경, 비행조종계통, 지면비행유도 등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모의하는 학습체험이다.

　　국가체육총국 항공관리센터를 위수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중국에서 급별이 가장 높은 모의비행대회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회를 맞는데 지금까지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은 이미 전문령역에 진입, 민항과 군항의 비행사가 된 사례도 있다.

　　대회 관계자는 모의비행 훈련은 학생의 여러면의 자질을 제고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관련 분야에 종사하지 않아도 당장을 보더라도 인터넷 게임에 빠져있기보다 모의비행을 배우는게 훨씬 유익하다고 전했다.

　　국가체육총국 항공관리센터를 비롯해 흑룡강성 체육국, 흑룡강성교육청, 흑룡강성과학기술청이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