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향상, 규모화, 브랜드 육성해야

    물류시설, ‘소비 빈곤퇴치’ 추진해야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중국 량회의 소집과 더불어 빈곤퇴치가 화제로 뜨고 있는 가운데 류강동 전국정협위원이 제안한 전자상 거래를 통한 빈곤 퇴치가 이슈화되고 있다.

　　류 위원은 자원의 곤혹에서 벗어나는 것은 빈곤퇴치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일부 문제가 존재하고 있어 전자상거래를 통한 빈곤퇴치의 진일보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빈곤지역은 한 면으로는 작고 분산된 생산과 비표준적인 제품으로 브랜드형성이 어려우며 다른 한 면으로 브랜드 의식이 박약하고 농산물은 특색이 있지만 브랜드가 없으며 지방 특산물은 많지만 지리표지 브랜드가 적은 현상이 보편적이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비록 빈곤지역을 도와 농산물 판매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는 있지만 산업화능력이 부족하고 생산능력이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어 인터넷 판매의 지속성이 떨어지고 고부가가치를 산생할 수 없다.

　　이와 관련 류 위원은 소비 업그레이드 추세하에 소비자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부단히 상승하는데 반해 농산물 브랜드화를 강조했다.

　　또한 빈곤지역은 농촌 물류기초시설 건설이 뒤처졌고 생산지 창고 등 모델의 응용이 어렵다. 중국은 농산물 물류고리에서 소모가 비교적 큰 바 부분 지역은 총 원가에서 물류비용이 30-40%를 차지하며 신선하고 살아있는 농산물은 총 원가의 60%를 차지하여 농산물 류통을 저지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정부의 지지하에 생산지 창고를 농산물 생산이 상대적으로 집중된 전간 밭머리에 건설하여 농산물을 수확 저장 가공 후 소비자가 집중된 도시로 랭동 운송하여 농산물 품질을 확보하고 소모를 낮추며 류통효률을 높인다. 그러나 농산물의 강한 계절성 때문에 시설 사용률이 낮고 운영원가가 비교적 높다.

　　이와 관련하여 류위원은 “정부의 통일적인 배치와 부축이 없다면 보급 응용은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빈곤지역은 자원 결핍과 산업발전이라는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하는 상호 제약의 난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가?

　　류 위원은 경동(京东)을 통한 자신의 빈곤퇴치 실천과 결합하여 네개 방면으로 대책을 건의했다.

　　1. 품질 향상, 규모화 생산을 추진하여 시장경쟁력을 높여야

　　빈곤지역은 가일층 농산물 생산표준체계, 품질인증체계를 건전히 하고 농업과학원 등 기술력량에 의한 농산물 품종 개량 육종을 실시하여 농산물품질을 높여야 한다. 지방정부의 통일적인 배치하에 농업 선도기업을 적극 육성 발전시키며 전자상거래 등 여러가지 사회자원을 충분히 동원하여 ‘전자상+선도기업/합작사+산업+농호’의 산업화 경영 신 모델을 구성하도록 격려하며 빈곤지역이 시장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집약화, 현대화 농업산업을 형성하여 농산물의 규모 효익과 시장경쟁력을 높혀야 한다.

　　2. 빈곤퇴치 브랜드를 육성해야

　　각 지에서 전통적인 농업우세에 힘입어 자원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특색 브랜드 특히 빈곤퇴치 브랜드를 육성해야 한다.

　　3. 농산물 물류시설을 건설해야

　　농촌지역 물류기초시설을 건설하여 기업이 ‘생산지 창고+ 랭장운송’ 모델을 만든다. 동시에 정부의 통일배치와 협조하에 농산물 랭장운송 창고 물류시설의 집약화 건설과 리용 수준을 높여 빈곤퇴치 새 통로가 지속적으로 잘 통하도록 해야 한다.

　　4. ‘소비 빈곤퇴치’를 추진해야

　　정부기관, 기업 사업단위들은 같은 조건하에서 우선 빈곤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격려하여 소비자들이 빈곤지역 제품구매에 대한 지지 강도를 높이는 것이 사회적인 관심사로 형성되고 사람마다 빈곤퇴치에 참여하는 기풍을 수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