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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성과, 중국 경제성장 덕분
http://hljxinwen.dbw.cn  2014-11-10 15:40:56

  (흑룡강신문=하얼빈)올해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이 25년째를 맞이했다. 1989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태지역의 평균 수입은 5천 달러에서 1만 5천 달러로 3배 늘어났으며 세계적으로 성장이 가장 빠른 발전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APEC 회원국이 아니었던 국가 특히 중국은 현재 중요한 무역국으로 성장했다. 아태지역은 인구, 자본의 다국적 유동 면에서 빠르게 발전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아태지역에서 하루 생활비가 2달러 미만인 인구가 약 12억 명에서 현재의 4억 1200백 만 명으로 급감했다는 점이다.

  이런 성과는 중국경제의 놀라운 성장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은 APEC의 기타 동아시아 국가와 라틴아메리카 국가에 적용되기도 한다. APEC이 과연 어떤 역할을 발휘했는지 APEC 회원국이 아닌 나라의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다. APEC 회원국이 아닌 국가에서 생활하는 국민의 하루 생활비가 2달러 미만인 인구가 기존의 8.6억 명에서 10억 명으로 늘어났다.

  APEC는 여러 경제체를 협력 전망이 있는 동일한 구조 내에 집중시켰다. 이번에 나는 영광스럽게 인도네이사정부의 고문대표단의 회원으로 기타 태평양경제협력이사회의 일부 옛 동료들과 함께 APEC의 제1차 장관급회의에 참석했다.

  1970, 80년대, 밥 호크 오스트레일리아 전 총리는 일부 지역의 여러 나라 정부를 한데 연결시키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1989년에 이르러서야 그의 염원이 실현됐으며 결국 오늘의 APEC이 형성됐다. 하지만 APEC의 설립 과정은 밥 호크 전 총리가 애초에 생각했던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았다. 의구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데만 수개월이 걸렸다. 비록 여러 나라에서 정부측 정삼회담을 개최하는데 동의했지만 회의 주재, 회의의 소집 목적이나 기본원칙 등 여러 문제에서 서로 의견이 달랐다.

  일부 사람들은 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최고의 적임자로 생각했고 일부에서는 태평양경제협력이사회에서 이런 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주최측을 결정하는 데서 의견을 통일시켰다.

  의견일치를 달성할 수 있었던 주요한 원칙은 다음과 같다.

  사회와 정치체제의 다양성 및 여러 국가의 발전수준의 다양성을 포함해 지역의 다양성을 인정한다. 아태경제체 사이에 비공식적으로 의견을 나눈다. 아세안과 같은 공식적인 정부간 기구 및 태평앙경제협력이사회와 같은 비공식적인 협상기구는 보충역할을 할뿐 약화시키지는 않는다.

  아시아 인프라건설투자은행도 아주 명확한 목표가 있다. 여러해 동안 주변에서는 줄곧 중국이 국제체계 가운데 더 많은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시아금융협력은 치앙마이선언의 제창으로 유동성 위기에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엄청난 재정적자에 자금을 제공했다.

  이 점에서 APEC은 다음 단계의 25년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25년간, APEC은 무역정책 문제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졌다면 현재는 다음 단계 25년간의 로드맵을 설계하는 시기가 성숙됐다고 본다. 발전자금을 포함한 금융협력이 APEC 의사일정에서의 핵심 문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25년 전에 오키타 사부로 일본 경제학자가 "아태지역에 국가가 많은 점을 감안해……APEC이 전 세계 범위 내에서 환경, 자원 등 기타 문제를 해결하는 본보기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기타 문제가 바로 금융협력이다. 아태지역의 기본정책과 자본시장이 완벽하지 않아 아시아 인프라시설투자은행 설립이 필요했는데 이는 아주 양호한 첫 시작이라 하겠다.

  본 글의 작자 Jusuf Wanandi는 태평양경제협력회의 의장이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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