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톈진한국상회ㆍ톈진한국인회(회장 이무근)가 톈진 유학생 연합회 임원 및 각 대학교 유학생회 회장들과 지난달 21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무근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우리(한국) 유학생들이 학생으로서의 본분인 학업에 열중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학생들로서 모범적인 유학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특히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톈진 유학생 연합회 이수민 회장은 유학생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건의했고, 이에 이무근 회장은 "현재 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계획이 진행되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