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윤교원 특약기자 = 아름다운 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하는 대중의 욕망과 함께 카메라는 점점 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대가 되었다.
사람들이 지갑은 놓고 다녀도 스마트 폰은 반드시 갖고 다녀야 하는 새로운 사회 풍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덕분에 사라지는 물건도 꽤 많아지는 현실이다.
<스마트 폰 카메라 거치대를 설명하는 김기연 대표>
최근 들어 스마트 폰으로 인해 기존 카매라의 이용행태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마트 폰을 들고 다니는 세상이 되었고, 여행지, 관광지, 심지어 졸업식장에서도 이젠 사진사가 보이지 않고, 또 크고 무거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작품사진을 위한 사진작가들만 크고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작품 사진을 촬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대하기 편리하고, 가벼운 스마트 폰으로 순간의 찰나를 영원한 추억으로 남긴다.
게다가 다양한 촬영 효과나 편집 툴을 제공하는 카메라 어플들은 남들에게 보다 아름답거나 예쁜 모습 또는 멋진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는 대중의 심리를 충분히 충족시켜 준다. 그래서 굳이 비싼 돈을 들여 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아도 스마트 폰 카메라와 앱을 활용하면 충분하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리서치 회사인 ‘엠브레인’이 20세 이상 성인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6%가 스마트 폰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대답했다. 또 이로 인해 디지털 카메라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도 66.1%에 달했다.
또 전체의 42.9%는 스마트 폰 화질이 일반 디지털 카메라와 별 차이가 없다고 대답해, 굳이 디지털 카메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스마트 폰 카메라로 찍는 용도는 ‘업무 등의 간단한 메모’부터 ▶ 평범한 일상생활 모습, ▶ 사고 현장 기록, ▶ 가족 및 주변 사람들 촬영 등 점차 다양해 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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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스마트 폰으로 여행지에서 스스로를 촬영하기에는 무언가 어색한 것이 사실이다. 오른 팔 또는 왼팔을 쭉 내밀어 자신을 향해 사진을 찍으면 자세나 모습이 영 어색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발견된 것이 바로 스마트폰으로 자가 촬영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거치대이다.
제13회 한상대회에 참가한 ㈜아이엠케이(대표이사 김기연)에서는 신개념의 자가촬영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폰 거치대를 선보였다.
스마트 폰에 카메라를 작동시키고, 거치대를 세워서 블루투스 떠는 RF(Radio Frequency)를 활영하여 작은 리모콘(Remote Control)으로 카메라 셔터를 작동시킨다는 원리이다.
한 손을 쭉 뻗어 자신의 얼굴만 찍는다거나, 또는 여행지에서 잘 모르는 타인에게 스마트 폰을 건네주면서 자신 또는 자신들의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하는 등 불편함은 참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앞 사람에 가려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하거나 또는 동영상을 볼 때 손으로 들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참 많았던 것이 지금까지의 경험이다.
전용 삼각대, 리모콘, 어답터(Adapter)가 일체화 되고, 리모콘의 무선 스위치를 활용하여 순간 촬영을 하고, 또한 별도의 앱을 다운 받을 필요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제조사와 무관하게 어떠한 종류의 스마트 폰이든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엠케이 김 기연 대표는 이 제품의 출시를 기점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도 상당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 이 제품과 더불어 중국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파트너의 물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도 매우 적당한 규격이다.
kyowe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