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연길시는 장길도계획요강이 부여한 선행선시정책을 충분히 리용해 개방견인전략을 적극 실시, 두만강 및 동북아지역 대외개방 중심지의 역할을 발휘하고있다.
연길시는 지난 3년동안 자금유치사업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선후로 17개의 유치기구를 건립하고 해외에서 21명의 통상대사를 초빙했으며 연길시 자금유치 우대정책, 연길시 자금유치 중개인 장려방법, 자금유치 련락원을 초빙할데 관한 잠정방법 등 정책을 출범했다.
동시에 두만강박람회, 민속박람회 등 지역전시회를 통해 외자유치를 추진했으며 상해엑스포, 중국광채사업연변행 등 중요한 기회 그리고 북경, 상해, 하문, 심수와 해외로는 한국, 일본 등 나라에 나가 자금유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연길시는 지난 3년간 루계로 255.4억원에 달하는 외자를 유치했는바 이는 매년 평균 50%이상 상승한셈으로 된다.
통로건설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연길공항은 이미 17개에 달하는 항로를 갖고있으며 지난해 108만인차의 려객통과량을 기록해 동북에서 처음으로 백만을 넘긴 지선공항으로, 그중 국제선 려객통과량은 동북에서 2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도시주변과 대외통로건설을 강화해 장춘ㅡ훈춘구간 고속도로가 전면 관통됐으며 연길ㅡ왕청도로, 연길ㅡ룡정 도시간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통차하고있다. 연길ㅡ조선 라선 국제려객뻐스가 통차하고있으며 길림과 훈춘을 련결하는 고속철도건설도 계획대로 추진되고있다. 연길시의 "1시간 경제권"은 이미 초보적으로 형성되였으며 주변 통상구를 리용해 조선, 러시아, 한국과 일본으로 나가는 바다길도 열림으로써 륙지와 해상, 공중립체교통운수망이 초보적으로 형성됐다.
대외경제무역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연길시는 장길도전연의 핵심도시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주변 국가와 지구의 경제무역교류를 밀접히 해나가면서 발전잠재력이 크며 수출성장속도가 빠른 대외무역기업을 적극 육성, 목전 대외무역기업이 464호에 달한다.
연길시는 선후로 전국 류통령역 현대물류시범도시, 국가에서 3번째로 비준한 가공무역산업제도이전중점지구, 길림성 서비스위주중점원구로 명명됐다.
출처: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