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커창 총리(좌)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우) 회담
(흑룡강신문=하얼빈) 현지시간으로 22일 낮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해 파키스탄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파키스탄 대통령부에서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리커창 총리는 자르다리 대통령에게 시진핑 주석의 문안과 축복을 전하면서 중국과 파키스탄은 전천후적인 벗으로 두 나라 친선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을 뿐만아니라 전망도 아주 밝다고 지적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파키스탄간 친선은 두 나라의 복이고 아시아의 복이며 나아가 세계의 복이기에 두 나라 친선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세세대대 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자신이 총리직을 맡은 후 처음으로 파키스탄을 방문한 것은 파키스탄측과 함께 쌍무관계를 새로운 단계에 진입시키고 실무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정하며 두 나라간 전통적인 친선을 더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려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지적했다.
리커창 총리는 두 나라는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추진하면서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좋은 벗으로, 믿음직한 형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에게 시진핑 주석에게 친절한 문안을 전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리커창 총리가 총리직에 취임한후 파키스탄을 방문한 것은 중국정부와 국민, 그리고 이극강 총리가 두 나라 친선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파키스탄측은 두 나라 친선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중국측과 함께 두 나라간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적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