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국무원총리는 지난 19일, 뉴델리에서 만모한 싱 인도총리와 소규모 회견을 가지고 양국관계 및 공통 관심사와 관련해 깊이있게 교류했다.
리 총리는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신흥시장 국가로 양국관계의 발전은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양국 국민, 본 지역,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도 복지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얼마전에 열린 브릭스 제5차 정상회담에서 양국 지도자가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리고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개척하는데 공통된 인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정치적 신뢰가 늘어나고 실무협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공통된 이익이 분기보다 훨씬 많다는 점을 세계에 설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이 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열점을 육성해내고 세계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함으로써 아시아와 세계에 거대한 발전 잠재력과 시장수요를 제공하는 평화, 번영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만모한 싱 총리는 리 총리가 취임 후 첫 해외순방지를 인도로 선택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양국은 경쟁 상대가 아닌 협력 파트너이기에 양국간 협력은 국민의 이익,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중시한다며 향후 실무협력을 늘리고 국경에서의 분기를 타당하게 처리하여 양국의 전략적인 협력파트너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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