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您当前的位置 : > 기업·지자체 > 기업
온돌 - 그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
http://hljxinwen.dbw.cn  2013-05-06 15:22:54

  (흑룡강신문=서울) 윤교원 특약기자= 온돌(溫突)이란 한국 고유의 난방법으로 아궁이에서 불을 때면 불기운이 방 밑을 지나 방바닥 전체의 온도를 높여 주고 마지막에 굴뚝으로 빠지게 만들어 놓은 난방 장치. 온돌의 원리는 열의 전도와 복사, 대류를 동시에 이용하는 방법으로 방바닥에 깔린 돌에 온도가 전달되는 것은 열의 전도 원리이고, 바닥의 온도로 방 전체에 복사열을 전달하는 것은 복사 현상이다. 즉 공기가 대류되는 현상을 통해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난방 방법이다.

  


<그림: 전통 온돌의 구조도>

         온돌(ondol)은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도 올라 있는 한국의 발명품이다. 추운 북쪽에서 시작돼 조선시대 들어 전국에 퍼진 것으로 짐작한다. 구한말 서울에 온 스웨덴 기자는 "코리안들은 밤에 펄펄 끓는 방바닥 위에서 빵처럼 구워지는 게 습관이 돼 있는 모양"이라며 신기해했다.

  이처럼 온도는 서양의 난방 문화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그것이다. 최근 화석연료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하여 이상기후의 발생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를 이용한 전기온돌 문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膾炙)되고 있다.

  가스나 석유 등을 활용하여 난방하는 것보다 전기를 활용하면 친환경적이고, 비용도 훨씬 저렴한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건축되는 건물 구조에 따라 다양하게 난방 설치가 가능하며, 개별 또는 중앙집중 난방이 가능하고, 다른 난방방식에 비하여 열효율이 매우 높다. 전기를 이용하므로 연기, 냄새, 소음 등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서 내구성이 좋으며 반영구적인 사용 가능성 등이 전기 난방의 큰 효과라 할 수 있겠다.

  


<그림: 전기 온돌의 구조도>

         전기온돌 전문시공업체 ㈜삼명테크 최정숙 이사는 현재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지구촌은 인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심각한 상태에 도달했다고 피력하면서 작지만 실천하는 행동의 하나로 화석연료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한국에서 조달청, 국방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한국 내에서의 사업의 입지를 굳힌 것은 다름 아닌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하여 실천하는 노력의 대가가 아닌가 생각한다는 최정숙 이사는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중국은 대부분 중앙집중식 난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파악하고 있는 그는 열효율과 에너지 절감, 그리고 난방비용 절감을 위하여 전기난방을 공급하고자 중국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 동북지역의 건강한 제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도 밝혔다.

  kyoweon@gmail.com


· 하얼빈빙설대세계 채빙축제로 들끓는 송화강반
· 中 시안-모스크바 행 첫 中欧화물열차 개통
· 사진으로 보는 남수북조(南水北调) 중선공정 현장
·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 연료 없어 추락'…공식확인에 분노 폭발
· 주차문제로 난동 조선족, 엉뚱한 이웃에 흉기 휘둘러
· 중국교육과학연구원 북경 해정구민족소학과 합작운영
· 중국 인민페 가치 0.43% 절상…반년 만에 최대폭
·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겨울철 스케트 운동 정식 시작
· '눈의 도시' 문화창달의 주렁진 열매
· [오늘의 운세] 12월 7일
·목단강시 첫 도시 터널 개통
·中美애플 힘겨루기 시동?…中소비자...
·中, 120만 위안 이상 고급차에 10% ...
·'세상에서 가장 슬픈 북극곰', 일시...
·中핫이슈 소통 강화…중대사 발생시...
포토
수지 솔로로 컴백, 리종석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확정
5살 꼬마경찰 "경찰은 시민을 돕는 ...
일본서 '붙이고 입는' 새로운 화장...
병아리콩의 단백질이 가득한 중동의...
동영상
기획·특집
·2015 전국인대정협특집
·시진핑 주석 방한 특집
·2014년 전국 인대 정협 회의
·당의 군중노선교육실천 활동
·제24회 중국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