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재해지역의 구조 작업이 전면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사업 중점이 주민들을 안정시키는 데로 돌려지고 있다.
이번 지진에서 심한 피해를 입은 톈취안(天全)현은 구조물품 배분에 특별히 신경을 써 엄격한 심사와 감독을 하고있다.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마련하기 위해 청두(成都)군구는 바오싱(宝兴)현에 음식 보급 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하루에 5000여명 이재민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바오싱(宝兴)현에서 멀리 떨어진 룽둥(陇东)진 쑤(苏)촌은 상하이에서 지원한 100개의 태양 전지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루산(芦山)현의 일부 마트도 영업을 시작하였고 청두시와 야안(雅安)시, 루산현으로 통하는 버스도 운행을 재개했다.
루산현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수험생들은 이미 수업을 재개하였고 장쑤(江苏) 양저우(扬州)에서 지원한 11개 간이 병원도 업무를 시작했다.
재해지역의 수리부문은 피해 지역의 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지속적으로 응급 수리를 하고 있다.
현재 루산, 바오싱의 이재민들은 급수 시설이 회복됐고 바오싱현은 전기 사용까지 가능해졌다.
/중국인터넷방송